"마즈막 글월" (1940)
趙鳴岩 작사/ 朴是春 작곡/ 노래 李花子
(앨범/ 1940.11 오케레코드 발매 SP OK-31006)
(아래 사진/ 가수 이화자)
글자마다 눈물 젖는
下訴然 便紙
새벽달 窓門 아래
읽었나이다
사랑 두 字 千金 같은
말씀이고나
伽倻琴에 얽힌 몸은
사랑 사 字도
당치를
않사옵니다~
< 2 >
글 句마다 多情하신
下訴然 便紙
밤 늦게 돌아와서
읽었나이다
이 안해도 목이 메는
事緣이고나
술물 젖는 多紅치마
사랑 사 字도
받을 길이
없사옵니다~
< 3 >
글 줄마다 懇切하신
下訴然 便紙
鏡臺를 앞에 놓고
읽었나이다
純潔하신 피눈물의
글월이고나
연지 찍는 이 얼골에
사랑 사 字도
惶悚無地
로소이다~
[KBS 가요무대] 마즈막 글월 1940 이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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