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과 개사곡] "눈물의 백년화" (백년설) & "세세년년" (진방남)

[원곡] "눈물의 百年花" (1940)
朴英鎬 작사/ 李在鎬 작곡/ 노래 白年雪  

< 1 >
朶紅아 너만 가고 
나는 혼자 버리기냐?

너 없는 이 天地는 
불 꺼진 沙漠이다
달 없는 沙漠이다 
눈물의 沙漠이다

朶紅아 朶紅아 朶紅아- 
(아 朶紅아)

< 2 >
두 바다 피를 모아 
한 사랑을 만들 때는

물방아 돌아가는 
世上은 봄이었다
漢陽은 봄이었다 
우리도 봄이었다

朶紅아 朶紅아 朶紅아- 
(아 朶紅아)

< 3 >
식은 情 식은 幸福 
푸른 무덤 쓸어안고

朶紅아 물어보자 
山새가 네 넋이냐?
버들이 네 넋이냐? 
구름이 네 넋이냐?

朶紅아 朶紅아 朶紅아- 
(아 朶紅아)

[출처] 눈물의 백년화(세세 년년)/백년설|작성자 딸기도령

[개시곡] "歲歲年年" (1940)
不死鳥(朴英鎬) 작사/ 霧笛人(李在鎬) 작곡/ 노래 秦芳男(半夜月) 
(앨범/  1940.12 태평 레코드 GC 3012 A/B SP 馬上日記 秦芳男/ 歲歲年年) 

< 1 >
山紅아 너만 가고 
나는 혼자 버리기냐?

너 冥福 비는 마음 
百年을 變할소냐?
千年을 變할소냐?
한 世上 變할소냐?

<대 사>
가고싶어 가오리까?
九萬里 먼먼 길을 
님 두고 가는 길에
눈물이 밟힙니다

님이여 날 생각 말고
부디부디 
幸福을 누리소서

< 2 >
純情의 二合絲로 
목숨 걸어 바친 사랑

山紅아 물어보자 
山새가 네 넋이냐?
버들이 네 넋이냐?  
구름이 네 넋이냐?

< 3 >
歲歲年年 春夏秋冬 
俗節없는 歲月 속에

한번 간 님의 넋은 
벙어리 저 달이냐?
우수수 丹楓이냐? 
말 없는 江물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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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紅아 山紅아 山紅아~
어데를 갔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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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의 百年花>는 가수 白年雪(본명;李昌民)님이 40년에 발표한 노래입니다. 朴英鎬 作詞/ 全基玹 作曲의 작품인 이 노래는, 검열 과정에서 가사 2절이 문제되어, 朴英鎬, 全基玹. 白年雪님이 당국에 불려가서 심한 문책을 받았다고 합니다. 결국 가사를 다시 쓰고, 李在鎬님이 編曲을 달리하여, <不死鳥 作詞/ 全基玹 作曲/ 霧笛人 編曲>으로 하여, 秦芳男님이 40년 12월에 <歲歲年年>이라는 제목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는데, <不死鳥 作詞/ 霧笛人 作曲>으로 적은 자료도 있읍니다. <눈물의 百年花>, <歲歲年年> 모두 작사가 朴英鎬님이 가사를 쓴 작품이라, 후에 다시 부를 때에 가사를 약간 달리하여 부르기도 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 雲水衲子 2016.03.22>

눈물의 백년화 - 백년설 소개합니다

 

눈물의 백년화 (백년설)

 

세세년년 - 1940 진방남

진방남(반야월) 걸작선 第一集 2023. 8. 28.

01. 잘있거라 항구야/진방남
02. 꽃마차/진방남
03. 마상일기/진방남
04. 비내리는삼량진/진방남
05. 불효자는웁니다/진방남
06. 고향만리 사랑만리/진방남
07. 세세년년/진방남 ★
08. 화물선사랑/진방남
09. 명사백리/진방남
10. 제2유랑극단/진방남
11. 오동잎맹세/진방남
12. 넋두리20년/진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