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2024-09-01 조회수 1070
심야괴담회에 천만 배우 등장! 레전드 괴스트, 성우 정형석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다!
○ 사연 1. <응급구조사>
■ “이 현장… 다른 현장과 좀 달라…”
부패 시신 수습 현장에 다녀온 세훈(가명) 씨는 밤마다 역한 냄새에 눈을 뜨게 되는데…
사설 응급구조사로 일하는 세훈(가명) 씨. 경찰의 연락을 받고 10일 이상 방치된 시신 수습 현장에 출동하게 된다. 현장에 도착하자, 계단부터 묵직하고 역한 냄새가 흘러나온다. 천천히 현관문을 열어보니 잔뜩 어질러진 방, 끊어진 밧줄, 그리고 한 쪽에 경찰이 이불로 덮어 놓은 시신이 보인다. 세훈(가명) 씨는 시신을 옮길 준비를 시작한다. 부패된 시신은 체액이 흐르지 않도록 비닐에 싸야 하기 때문. 비닐을 펼칠 공간을 확보하고 마침내 시신에 덮인 이불을 걷어내는데… "어? 뭐지…?" 이 시신... 어딘가 이상하다. 그리고 세훈(가명) 씨는 이번 현장에 다녀온 뒤, 밤마다 역한 냄새에 눈을 뜨게 되는데...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 사연 2. <수원 원룸>
■ “나 매일 밤마다 죽는 꿈을 꿔…”
이사 간 원룸에서 일어나는 기묘한 일과 드러나는 원룸의 충격적인 비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고시원을 전전하다 신문에 난 세입자 공고를 보게 된 지영(가명) 씨. 무려 보증금 없이 월세 15만 원인 방이 있다는 것! 그렇게 해서 지영 씨는 단짝 친구 윤정(가명) 씨와 함께 수원의 한 원룸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넓은 공간에 친절한 주인집 아주머니까지 꽤 만족스러웠던 집. 그러나, 행복은 짧았다.... 하나, 둘씩 일어나는 기묘한 일들... 언제부턴가 창문으로 낯선 시선이 느껴지고, 집 안에서 정체 모를 썩은 두부까지 발견하며 섬뜩함을 느끼게 되는데. 게다가 친구 윤정이마저 매일 밤 죽는 꿈을 꾼다며 이상 증세를 호소하기 시작한다. 과연... 수원 원룸엔 어떤 비밀이 있는 것일까?
○ 사연 3. <흔행이 고개>
■ “한 뼘… 한 뼘…”
창문 너머 길쭉한 그림자, 귓가에 들려오는 서걱서걱 소리의 정체는?
삼십 년 전, 동네 끄트머리에서 처음 보는 고갯길을 발견한 태훈(가명) 씨. 아기를 업은 아줌마 한 분이 고갯길을 올라가는 것을 보고 호기심을 못 이긴 채 산길을 오르는데… 조용해도 너무나 조용한 산속. 문득 섬뜩한 시선을 느끼고 뒷걸음치던 그때! 자신을 지켜보는 눈동자와 눈이 마주쳐 정신없이 도망치고 만다. “요즘 때가 어느 땐데! 어디서 홍역에 걸려 온 거야?” 이상하게도 고갯길에 다녀온 후 홍역을 앓기 시작한 태훈. 그날부터 늦은 밤 태훈의 귓가에 ‘서걱서걱’하는 소리가 들려오고, 불투명한 창문 너머 길쭉한 그림자가 모습을 드러낸다. “한 뼘... 한 뼘...” 밤마다 태훈을 괴롭히는 목소리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사연 1) "응급구조사" MBC 2024.09.01 방송
(사연 2) "수원 원룸" MBC 2024.09.01 방송
(사연 3) "흔행이 고개" MBC 2024.09.01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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