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회] 2024-11-24 조회수 1965
MBC 지박령 심야괴담회 출몰! 박지민 아나운서가 당직 중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피 칠갑한 여자의 정체는?
○ 사연 1. <대문 밖의 여자>
■ “너… 진짜 그 집에 살아?”
흉가로 소문난 할머니 댁에 숨겨진 끔찍한 비밀은?
부모님과 떨어져 할머니 댁에서 지내게 된 윤희(가명) 씨. 속상한 마음에 창문 너머로 부모님이 떠나는 모습을 지켜보는데, 어디선가 이상한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깜짝 놀라 주변을 살피지만,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다음날, 등교를 위해 집을 나온 윤희 씨는 골목 저편, 안갯속에서 무언가 서 있는 것을 목격한다. 그 정체는 바로… 검은 옷을 입은 맨발의 여자! 심지어 양팔을 90도로 치켜든 기괴한 자세로 서 있는데…. 섬뜩한 기분과 함께 등교한 윤희 씨는 같은 반 친구들과 한창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할머니 댁 위치를 이야기하는 순간! 친구들이 표정을 싹 굳히며 하나둘 자리를 뜬다. 속상한 마음을 안고 혼자 하교를 하던 윤희 씨에게 같은 반 친구 지영이가 말을 걸어오며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지는데…. “너… 그 집에 이상한 거 본 적 없어?”
○ 사연 2. <솔담배>
■ 지옥 같았던 의경 시절, “복귀할 때 현대슈퍼 들러서 솔담배 한 갑 사 와.”
고참의 심부름이 불러온 끔찍한 결말은?
파출소에서 의경으로 군 복무를 하던 영배(가명) 씨. 영배 씨의 군 생활은 유독 힘겨웠는데…. 바로, 가혹행위로 악명 높은 선임 때문. 하루는 고참이 글을 쓰다가 연필심이 부러지자, 연필을 제대로 못 깎았단 이유로 폭행을 당한다. 게다가 ‘현대슈퍼’에서 ‘솔담배’를 사 오란 심부름까지 맡게 된 영배 씨. 그날 밤, 야간 순찰을 마친 뒤 현대슈퍼를 찾아간다. 그런데 “솔담배 있어요?” 말 꺼내기가 무섭게, 슈퍼 아주머니의 손에 쫓겨난 영배 씨. 당황하기도 잠시… 빈손으로 돌아간 후환이 두려워, 다시 슈퍼 안으로 들어간다. 아주머니를 찾아 쪽방 문을 열게 된 영배 씨는 눈앞에 펼쳐진 풍경에 말문이 막히는데…!
○ 사연 3. <나 여기 있어>
■ “한탄강에 이런 데가 있었다고…?”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외진 야영지, 그곳에서 마주친 의문의 여자
사촌들과 함께 강원도 철원의 한탄강으로 야영을 가게 된 수현(가명) 씨. 넘치는 인파에 자리가 없어 난감해하고 있던 그때. “저 아저씨가 그러는데 이 근방에 사람들이 잘 모르는 명당 자리가 있대!” 낯선 남자와 이야기를 나누던 사촌 오빠가 또 다른 야영 포인트를 알아 온다.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듯 우거진 수풀을 헤치며 걸으니, “우와~ 한탄강에 이런 데가 있었다고…?” 눈앞에 펼쳐진 드넓은 야영지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그러나 그날 밤… 화장실을 가려 텐트를 나선 수현 씨, 저 멀리 바위에 앉아 있는 의문의 여자와 마주치게 되고… 이후 믿을 수 없는 일을 경험하게 되는데…!
(사연 1) "대문 밖의 여자" 할머니 집 기괴한 맨발의 여자, 거실 벽 의문의 구멍 너머 비밀 MBC 24.11.24 방송
(사연 2) "솔담배" 새벽녘 짙은 안개 속 흰 소복 무당 "너는.. 이 방울 소리가 안 들려?"MBC 24.11.24 방송
(사연 3) "나 여기 있어" 새벽녘 짙은 안개 속 흰 소복 무당 "너는.. 이 방울 소리가 안 들려?"MBC 24.11.24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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