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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深夜怪談會

[심야괴담회 시즌4] 21회 예고 MBC 24.12.01 방송

잠용(潛蓉) 2024. 11. 29. 18:37

 

[21회] 2024-12-01 조회수 1293

처녀 귀신 종결자! 눈알 하나로 모두를 겁에 질리게 만드는 박경혜의 ‘특별’ 개인기?!

○ 사연 1. <토종 백숙집>
■ ‘이렇게 늦은 시간에… 사람이 있을 리가 없는데?’ 

산속에 덩그러니 운영 중인 식당. 늦은 밤 창문 밖에 우두커니 서 있는 여자의 정체는?

‘신문 구인 광고’를 통해 일자리를 구하게 된 성철(가명) 씨는, 숙식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직원을 구하는 한 식당에 출근하게 된다. ‘이런 곳에 손님이 오긴 오나…?’ 산속 깊은 곳에 식당만 덩그러니 있고, 주변에 다른 건물이나 집은 보이지 않는데…. 떨떠름한 성철 씨에게 사장님은 앞으로 지낼 곳이라며 식당 안에 있는 단체룸을 안내해 준다. 그런데 그날 밤, 식당을 마감하고 뒷마당에 나간 성철 씨는 두 눈을 의심한다. ‘이렇게 늦은 시간에… 사람이 있을 리가 없는데?’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 사이로 유일하게 흔들리지 않는 그것은, 꼿꼿하게 서 있는… 키가 아주 큰 여자의 형체. 그리고 며칠 뒤, 단체룸 창문 밖에 그 여자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데… 순간! ‘딸랑-’ 식당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분명히 문 잠갔는데…?’ 과연 늦은 밤 식당에 찾아온 불청객은 누구일까?

○ 사연 2. <끝나지 않는 벌전>
 “이 방송 나가면 절 죽이시려 들 거예요…” 

사연자가 불안에 떨면서 숨어 살게 만든 시어머니의 비밀!

시댁에서 신혼살림을 차리게 된 자윤(가명) 씨. 연애할 때부터 집안끼리 격이 맞지 않다고 반대를 하던 시어머니에게 자윤 씨는 눈엣가시 같은 존재이다. 임신으로 간신히 승낙 받은 결혼 이후, 며느리로 인정받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해도 사사건건 트집만 잡히는데. 그렇게 혹독한 시집살이가 이어지던 어느 날 새벽, 자다가 목이 말라 일어난 자윤 씨에게 ‘탁, 탁, 탁, 탁’ 어디선가 목탁 치는 소리가 들려온다. 소리의 근원지에서는 “비나이다 비나이다 관세음보살…” 희미하게 시어머니의 목소리도 함께 들리고. 시어머니는 자윤 씨와 눈이 마주쳤지만 아무 반응 없이 매몰차게 문을 닫아버리는데…. 그날 이후, 자윤 씨를 죽음의 문턱까지 몰아치는 모진 시집살이가 시작됐다. 시댁에서 나온 지금까지도 여전히 지옥에서 살고 있는 것 같다는 자윤 씨와 그녀를 괴롭히는 시어머니에게 숨겨진 비밀은?

○ 사연 3. <맞혀봐>
 “세 번 남았어요, 선배님.” 

댄스 동아리 후배에게 꿈을 받은 후 시작된 귀신과의 끔찍한 게임!

재학생 후배들과 합동 공연 연습을 위해 모교를 찾은 우리(가명) 씨. 동아리에 전해내려오는 연습실 괴담 이야기가 나오자 후배들은 겁에 질렸고, 우리 씨는 “세상에 귀신같은 게 어딨어~” 라며 후배들을 안심시킨다. 그런데 그때, 밥도 먹지 않고 조용히 앉아있던 후배 소희(가명)가 뜬금없이 웃음을 터트린다. “정말로 선배님은 귀신이 없다고 생각하세요?” 날선 물음에 분위기는 싸해지고, 곧 소희는 ‘귀신을 믿지 않으니 본인의 꿈을 가져가달라’고 제안하는데. “나 윤소희의 꿈을 강우리 선배님한테 넘긴다.”, “나 강우리는 윤소희의 꿈을 받는다.” 우리 씨가 마지못해 꿈을 받자, 소희는 손도 대지 않던 음식을 입에 마구 욱여넣기 시작한다. 그리고 곧이어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는데…. “아참 선배님, 세 번 남았어요. 곧 알게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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