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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深夜怪談會

[심야괴담회 시즌4] 19회 MBC 24.11.17 빙송

잠용(潛蓉) 2024. 11. 15. 18:45

 

[19회] 2024-11-17 조회수 6071
“밤늦게 운전하다 보면 종종 무언가 움직여….” 

본격 귀신 보는 배우 조희봉의 ‘귀신보다 더 무서운 것’?!


 사연 1. <유전>
■ “이거 아줌마가 주는 선물이야.” 

아래층에 이사 온 또래 여자아이, 그리고 아이의 어머니가 준 선물에 숨겨진 비밀은?

학원을 다니지 않아 학교를 마치면 혼자 집에서 소꿉놀이를 하며 지내던 선경(가명) 씨. “아저씨! 이거 막 옮기지 말라고 했잖아요!” 바깥이 소란스러운 탓에 내다보니, 무섭게 생긴 아주머니가 소리를 지르고 있다. 그의 정체는 선경 씨의 아랫집에 이사 온 무당 아주머니. TV에서만 보던 무당을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이라, 지나다닐 때마다 그 집 창문을 힐끔거리던 선경 씨는 창가에서 처음 보는 또래 여자아이를 발견하고. 어딘가 아파 보이는 아이를 위해 선경 씨는 매일같이 그 앞에 서서 하루 일과를 떠들고 놀며 함께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가 집을 비우고, 선경 씨는 아이를 집에 초대할 생각에 설레어 아랫집으로 향하는데. “얘~ 너 이리 좀 와보렴.” 언제부턴가 저쪽에 서 있던 무당 아주머니가 선경 씨를 부르고. “이거 아줌마가 주는 선물이야.”라며 무언가를 손에 쥐여준 것. 그런데 그날 이후, 선경 씨에게 이상한 일이 생기기 시작했다.

○ 사연 2. <동승자>
 “방금… 뭐야…?“ 

늦은 밤, 산길을 운전하다 마주친 까만 형체의 정체는?

입사 12년, 팀장으로 진급하며 새로운 차량을 계약한 시현(가명) 씨. 그런데, 얼마 안 있어 골치 아픈 일이 생긴다. “어? 또 터졌어요? 이상하네….” 걸핏하면 타이어가 터지고, 자꾸 아무도 없는 뒷좌석에 불이 켜지는 것! 처음에는 센서 결함인가, 싶던 찰나 시현 씨에게 문득 떠오르는 기억. 한 달 전, 경남 함안의 산길을 지나던 시현 씨. 갑자기 쏟아지는 졸음에 눈앞에 보이는 샛길에서 선잠을 청하고, ‘쾅!’ 갑작스러운 굉음에 눈을 떠 주변을 둘러보지만, 주변은 여전히 고요하다. ‘꿈꿨나?’ 생각하며 다시 운전대를 잡지만, “으아악! 방금 뭐야…?!” 순간 눈앞을 스치는 시커먼 무언가…. 곧이어 저 멀리 도로에 기이한 형체가 보이고, 시현 씨의 차를 미친 듯이 쫓아오기 시작하는데! 과연 그것의 정체는 무엇일까?

○ 사연 3. <대학생 단기알바>
 “‘인형’ 열다섯 개 필요해요! ‘피’ 재고는 얼마나 남았을까요?” 

첫 출근 날 마주한 충격적인 광경. 기묘한 쇼핑몰의 정체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를 구하던 윤지(가명) 씨는 구직 사이트에서 괜찮은 공고를 발견한다. [쇼핑몰 홈페이지 관리할 대학생 알바 구함]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러 간 윤지 씨는 햇볕이 잘 드는 밝은 분위기의 사무실이 마음에 쏙 든다. 그런데 일대일 면접 중, “태어난 시간이…?” 생년월일에 이어 태어난 시간까지 물어보는 의뭉스러운 눈빛의 면접관. 심지어 쇼핑몰 사이트 주소를 비밀에 부치는데…. 의아한 것투성이지만, 합격 통보를 받은 윤지 씨는 기쁜 마음으로 출근하게 된다. 하지만 첫 출근 날 이곳이 평범한 쇼핑몰이 아님을 깨닫고 만다. 사무실에 즐비하게 진열된 짚 인형과 사람 머리카락, 새빨간 닭 피들. ‘달그락… 달그락…’ 수상한 소리가 들려오는 ‘귀빈실’까지. 이 쇼핑몰에서는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사연 1) "유전" 한밤중 벌어진 기묘한 숨바꼭질 소동 "너.. 거기 있어..?"MBC 24.11.17 방송

 

(사연 2) "동승자" 절대 떨어지지 않는 차 위의 여자, 너 아직도.. 동승하고 있어..? MBC 24.11.17 방송

 

(사연 3) "대학생 단기 알바" 귀빈실 봉인된 새빨간 저주 단지, 수상한 쇼핑몰의 섬뜩한 비밀 MBC 24.11.17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