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헌터 37] 토지 몰수당한 지주들에게 때마침 ‘기회’가 왔다 한겨레ㅣ등록 2023-11-06 11:00 수정 2023-11-06 11:30 [역사 논픽션 : 본헌터 37] 443명과의 만남 일제강점기 때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아산 학살의 숨은 씨앗 ▲ 아산 염치읍의 한 마을에 서 있는 향나무에는 비극적인 사연이 숨어있다. /한반도통일역사문화연구소 제공 *편집자 주: ‘본헌터’는 70여년 전 국가와 개인 사이에 벌어진 집단살해사건의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이야기다. 아무데나 버려져 묻힌 이들과, 이들의 행방을 추적하며 사라진 기억을 찾아나선 이들이 주인공이다. 매주 2회, 월요일과 수요일 인터넷 한겨레에 올린다. 극단 신세계가 글을 읽어준다. 내 이름은 태육이다. 역사를 공부한다. 역사의 현장을 조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