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용의 타임머신... 영원한 시간 속에서 자세히보기

종교·불교·죽음 202

[스크랩] 기제사(忌祭祀)는 언제 지내야하나 ?

기제사(忌祭祀)는 원칙적으로 돌아가신 날 첫새벽(자정 이후)에 지내는 것입니다. 기제일(忌祭日)은 돌아가신 날(死亡日) 당일(當日)이고 돌아가신 날 첫새벽(자정 이후 3시 이전)에 지내는 것이 원칙입니다. 축문(祝文)에 '휘일부림(諱日復臨, 돌아가신 날이 다시 돌아오니),이란 말이 있듯이 축문(祝文) 일진(日辰)에는 당연히 돌아가신 날 일진(日辰)을 써야 하는 것입니다. 음력 날짜가 바뀌는 시각은 자시초(子時初) 즉 오후 11時 이므로, 시대의 변천에 따라 제사를 일찍 모시려면 오후 11:00 시 이전에 진설하고 오후 11시가 지나서 제사를 모셔도 무방할 것으로 사료되며, 초저녁에 지내려면 돌아가신 날의 초저녁이 맞습니다. 예를 들어 8월 10일에 돌아가신 경우 8월 9일 밤 10시경부터 진설을 시작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