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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추억의 팝송] King Crimson의 'Epitaph' (묘비명, 1969)

잠용(潛蓉) 2012. 12. 2. 12:35

 

King Crimson - 'Epitaph'(묘비명, 1969)

Songwriters: Robert Fripp/  Michael Rex Giles/
Greg Lake/ Ian McDonald/ Peter John Sinfield

 

The wall on which the prophets wrote
Is cracking at the seams.
Upon the instruments of death
The sunlight brightly gleams.
When every man is torn apart
With nightmares and with dreams,
Will no one lay the laurel wreath
When silence drowns the screams.

예언이 기록된 벽에는
솔기(경계)부터 균열이 가고 있다.
살인의 도구 위에는
햇빛이 밝게 비추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악몽과 꿈을 가지고,
갈기갈기 찢겨 흩어질 때.
그리고 침묵이 비명 속으로 떨어질 때
아무도 월계수 화환은 놓지 않을 것이다.

 

Confusion will be my epitaph.
As I crawl a cracked and broken path
If we make it we can all sit back and laugh.
But I fear tomorrow I'll be crying,
Yes I fear tomorrow I'll be crying,

Yes I fear tomorrow I'll be crying.

혼란은 나의 묘지명이 될 것이다.
내가 금이 가고 깨어진 도로를 기어갈 때
우리가 만들면 우리는 다시 앉아서 웃을 수 있지만.
하지만 내일 내가 울게 될까봐 두렵다,
그렇다 내일 다시 울게 될까봐 나는 두렵다

그렇다 내일 다시 울게 될까봐 나는 두렵다.

 

Between the iron gates of fate,
The seeds of time were sown,
And watered by the deeds of those
Who know and who are known;
Knowledge is a deadly friend
When no one sets the rules.
The fate of all mankind I see
Is in the hands of fools.

운명의 철문 사이에,
시간의 씨앗은 뿌려졌다.
그리고 그들의 행위로 물을 주었다
알고있는 사람과 알려진 사람들;
지식은 치명적인 친구이다
아무도 규칙을 만들지 않으면.
내가 아는 모든 인류의 운명은
바보들의 손에 놓여 있다.

 

Confusion will be my epitaph.
As I crawl a cracked and broken path
If we make it we can all sit back and laugh.
But I fear tomorrow I'll be crying,
Yes I fear tomorrow I'll be crying.

혼란은 나의 묘지명이 될 것이다.
내가 금이 가고 깨어진 도로를 기어갈 때
우리가 만들면 우리는 다시 앉아서 웃을 수 있지만.
하지만 내일 다시 울게 될까봐 나는 두렵다,
그렇다 내일 다시 울게 될까봐 나는 두렵다.

(번역: 잠용)

 

 

 


'Epitaph'는 프로그래시브 록(Progressive Rock)에 있어 고전적인 앨범으로 추앙받고 있는 킹 크림슨의 1969년도 데뷔앨범 <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 >에 수록되어 있는 타이틀 곡이다. 킹 크림슨은 영국 남부의 조용한 해안 휴양지에서 로버트 프립을 중심으로 마이크 가일스(드럼), 그렉 레이크(베이스) 그리고 육군 군악대 출신의 이안 맥도널드거가  모여 조직된 전설적인 그룹이다.

 

이들은 1974년 9월 해체될 때까지 그렇게 많은 히트곡을 내지는 못했지만, 1970년대 전반에 걸쳐 아트록이라는 신 분야를 개척하면서 yes,Genesis 등과 같은 많은 그룹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Progressive Rock은 일반적인 록의 한 장르로, 1960년대에 발생하여 1970년대에 인기를 얻어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장르이다. 이 음악은 기존 대중음악의 한계를 벗어나 "진보"(progressive)된 형태를 띠고 있다. 핑크 플로이드의 < The Dark Side of the Moon >곡의 길이가 일반적인 음악에 비해 상당히 길며, 20분이 넘는 곡도 많이 있다. 또한 곡이 길기 때문에, 한 곡이 여러 부분으로 나뉘어 있는 경우도 자주 있다. 또한 앨범 전체가 한개의 테마 안에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다. ※ 사진은 'Epitaph' live album by King Crimson (Released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