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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대선

[대선 동영상] 강만희 "간신은 죽엿뿌려야..." 섬뜩한 선동

잠용(潛蓉) 2012. 12. 13. 13:37

 
[TNT뉴스] 강만희 막말 "간신 안철수...죽여버려야 한다" (출처: 유튜브)

 

文측 "朴, 막말 강만희 유세장서 퇴출시켜야" 맹공
[매일경제] 2012년 12월 13일(목) 오전 10:55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은 13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캠프의 배우 강만희 씨(65)가 안철수 전 후보를 '간신'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색깔론보다 더 무서운 선동"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문 후보 측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오전 영등포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강씨의 발언은) 돌출발언이 아니라 박빙 구도가 형성되면서 조급해진 새누리당 선대위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문 후보가 민생을 바꾸는 정책을 제시할 때 새누리당은 '안 전 후보가 간신이며 죽여야 한다'는 국민의 통념과 상식에 어긋나는 폭언으로 선거판을 어지럽히고 있다"며 "선거판을 혼탁하게 만드는 네거티브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김정현 부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내고 "이런 말이 박 후보의 유세장에서 버젓이 난무하고 있다는 사실이 개탄스러울 뿐"이라며 "박 후보는 이런 인사들부터 유세장에서 즉각 퇴출시킬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도 박 후보 선대위는 자신들의 예상과 달리 선거국면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자 혈안이 된 모양"이라고 비꼬았다.

 

앞서 12일 강씨는 박 후보의 대구 동성로 유세현장에 참석해 "제가 사극을 많이 했는데 사극에 간신들이 많이 나온다"며 "간신은 죽여버려야 한다"며 "나라를 위기에 빠뜨리고 왕을 흔드는 것이 간신이다, 문 후보는 간신이 아니고 안 모씨(안 전 후보)가 간신"이라고 주장했다. [황의영 기자]

 

민주당 "朴측 강만희 '간신 안철수 죽여야' 발언, 무서운 선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