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용의 타임머신... 영원한 시간 속에서 자세히보기

세월호 대참사

[세월호침몰 사건] 구원파 장학생 1천여 명?… 이재옥 체포

잠용(潛蓉) 2014. 5. 28. 07:31

우정학사 출신 ‘유병언 kids’ 있나?…

이재옥 체포 조사중     
[서울신문] 2014-05-27

 

‘구원파 장학생’ ‘우정학사’ ‘유병언 kids
구원파 장학생 모임으로 추정되는 이른바 ‘우정학사’의 존재가 보도됐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26일 “기독교침례복음회(구원파)가 ‘우정학사’라는 이름의 기숙사 등 학사를 운영한 사실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우정학사 출신은 총 1000여 명으로 추정되며 이들 중 일부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 계열사에 입사했거나 사회 주요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에 정동섭 사이비종교피해대책연맹 총재는 “유병언 전 회장의 우정학사는 젊은 아이들을 키워 구원파의 지도자를 만들기 위한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유병언 전 회장이 학생들을 지원한 것으로 보이지만 체계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부장 김후곤)는 유병언 전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의 도피를 도와준 혐의(범인도피)로 자택 관리인 이모(5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3일 검찰이 대균씨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염곡동 자택에 진입했을 당시 대균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전날 밤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측근인 이재옥(49)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검찰은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씨가 교수로 근무 중인 모 의과대학 사무실에서 신병을 확보했으며 자택과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도 벌였다. 이씨는 유씨 도피를 총괄 기획하는 한편 재단 이사장을 맡으면서 유씨의 사진작품을 고가에 매입·판매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옥 체포, 유병언 최측근 의대교수 "금수원 기자회견 주도"
[스포츠조선]  2014-05-27 16:55:03
 
이재옥 이사장 체포
검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으로 이재옥 이사장을 체포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이재옥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을 전날 밤 11시쯤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여러 진술과 정황을 종합한 결과 이 이사장이 유 전회장의 도피를 총괄·기획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범인도피 혐의 외에도 배임 혐의 등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재옥 이사장은 난 18일 금수원 내부가 언론에 공개됐을 당시 기자회견에 앞장섰다. 현재 이재옥 이사장은 해마토센트릭라이프 재단의 이사장으로 있다. 이 재단은 유 회장의 사진을 판매하고 전시하는 일을 맡아온 곳이다. 또 이재옥 이사장은 모 의과대학 교수로도 활동하며 구원파 신도들을 상대로 계열사 건강보조기구 판매를 독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이씨가 부당하게 자금을 만들어 유씨 일가에게 넘겼을 가능성을 보고 있다. 이에 검찰은 이 이사장의 자택에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해 컴퓨터와 통장, 유 전 회장의 사진첩 등을 압수했다. 이재옥 이사장 체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재옥 이사장 체포, 재단 이사장에 의과대학 교수였다니", "이재옥 이사장 체포, 금수원개방 기자회견에 앞장섰던 사람이네", "이재옥 이사장 체포, 어떤 성과 있을지 궁금하네", "이재옥 이사장 체포에 이어 유병언 부자도 체포되길", "이재옥 이사장 체포, 의과대학 교수라던데 굳이 왜 구원파에", "이재옥 이사장 체포, 이재옥도 혹시 유병언 장학생?"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구원파 장학생 모임, 세모그룹-사회 주요 분야로 취업 '눈길'
[리뷰스타] 2014-05-27 21:14:25  


구원파 장학생 모임이 언론에 공개됐다. 지난 26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기독교침례복음회(구원파)가 '우정학사'라는 이름의 기숙사를 운영한 사실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정학사 출신은 총 1000여 명으로 추정되며 이들 중 일부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 계열사에 입사했거나 사회 주요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알렸다. 이에 정동섭 사이비종교피해대책연맹 총재는 "유병언 전 회장의 우정학사는 젊은 아이들을 키워 구원파의 지도자를 만들기 위한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알렸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 1부는 유병언 전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의 도피를 도와준 혐의로 자택 관리인 이모(5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또한 검찰은 유병언 변장했다면 나올 수 있는 모습을 공개해 지명수배에 힘을 보탤 것을 당부했다. [김혜정 기자 idsoft3@reviewstar.net]


구원파 장학생 '1천명?'... '뿌리깊은 유병언 kids'
[한국경제TV] 2014-05-27 오후 8:44:00

 

이원정 기자의 기사 더보기 구원파 장학생 모임인 ‘우정학사’의 실체가 공개됐다. 지난 26일 채널A는 구원파 장학생 모임으로 알려진 ‘우정학사’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는 유병언 통역비서였던 정동섭 사이비종교피해대책연맹 총재와 전해동 구원파 피해자 모임 대표, 하종대 동아일보 부국장이 나와 구원파 학사 모임인 우정학사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 밝혔다.

 

 
▲ 채널A

 

방송으로 공개된 구원파 장학생 모임인 ‘우정학사’는 지난 1970년대 후반 지방에서 온 구원파 대학생들이 숙소를 마련하기 위해 학사에 들어가면서 서울 잠실에 학사가 생기면서 이후 대구, 광주, 전주 등지에 학사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에서 따르면, 우정학사 출신은 총 1천 여 명으로 추정되는데, 이들 중 일부는 유병언 씨 일가 계열사에 입사했거나 사회 주요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유병언은 학생들을 지원한 후 구원파 지도자로 양성하려는 목적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그가 체계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으며, 구원파 측은 이같은 사실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구원파 장학생 소식에 네티즌들은 “구원파 장학생 모임 우정학사 충격이네”, “구원파 장학생이 1천 명이나 되다니”, “구원파 장학생으로 추측하면 구원파가 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있네”, “구원파 장학생 우정학사 무섭다”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