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용의 타임머신... 영원한 시간 속에서 자세히보기

부끄러운 1등

[행복지수] 한국 20개국 중 19위… ㅋ 지금 정치꼴이랑 똑같네

잠용(潛蓉) 2014. 7. 20. 19:41

한국, '행복 지수'서 꼴찌 겨우 면해
[TV조선] 2014. 07. 17. 08:20  윤우리 기자

 


시청자 여러분, 지금 여러분은 행복하십니까? 이 질문을 주요 20개 나라 국민들에게 던져봤습니다.우리나라 국민들, 행복지수 높지 않다는건 잘 알고 있는데, 이번에는 꼴찌를 겨우 변한 19위입니다. 64%만이 '행복하다'라고 응답해 국민이 느끼는 행복수준이 최하위 스페인 다음으로 낮습니다. 스웨덴이 88%가 행복하다고 답해 1위를 차지했고, 캐나다와 호주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남아공과 벨기에, 미국은 공동 4위를 이뤘습니다. 자, 여러분, 정말 행복하십니까? 우리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좀 찾아야겠습니다.

 
세계 주요 20개국 행복 지수 조사, 한국 19위, 캐나다 2위  
[서울매일] 2014년 07월 17일 (목)  송명호  shilbo@naver.com   
 
[캐나다=송명호 특파원] 영국의 여론조사 업체인 입소스모리가 최근, 세계 주요 국가 20개국을 대상으로 국민 행복 수준 조사를 시행, 캐나다는 2위, 호주가 3위, 한국은 19위에 랭크됐다. 지난 16일(현지시각), 이 업체가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모든 상황을 고려할 때 행복한가?’ 라는 질문에 캐나다는 86%의 국민들이 ‘그렇다’라고 응답한 반면, 한국인은 64%가 행복하다.’라고 답변해, 58%의 국민만이 행복하다고 응답해 꼴찌에 머문 스페인에 비해 딱 한 단계 앞섰다. 이번 조사에서 스웨덴은 행복하다는 응답 비율이 88%에 달해 전체 조사국 가운데 1위를 차지했으며, 남아공과 벨기에, 미국은 83%로 공동 4위가 됐다.


각국에서 1만 6천 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행복수준이 평균 77%보다 높은 나라는 터키가 80% 폴란드 78%까지 11개국에 달했지만, 나머지 9개국은 그렇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하다는 응답이 70%에 못 미친 국가는 최하위 수준인 스페인과 한국을 비롯, 65%로 집계된 일본과 66%에 머문 러시아 등이었다. 조사에 따르면 설문 참가자들은 세계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불평등이 확대되는 현상을 걱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세상의 변화 속도가 너무 빠르다’고 불안감을 보인 응답자는 77%에 달했으며, ‘삶이 더 단순해졌으면 좋겠다.’라는 답변도 60%를 차지했다. 국가별로 단순한 삶을 동경한 비율은 중국이 78%로 가장 높았으며, 폴란드가 76%, 이탈리아 70%, 인도가 69%로 뒤를 이었다. 한국은 이 부문 응답률이 50%로 일본 55% 호주 54% 영국 53%에 이어 17위를 차지했다.
 
한국 행복지수, 주요 20개국 중 '19위'
[아시아경제] 2014.07.16 20:21 수정 2014.07.16 20:21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주요 20개국을 대상으로 국민 행복수준을 조사한 결과 한국은 19위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영국의 여론조사 업체 입소스모리에 따르면 '모든 상황을 고려할 때 행복한가?'라는 질문에 한국인은 64%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이는 국민 행복수준이 최하위인 스페인(59%) 다음으로 낮은 수준이다. 1위는 스웨덴으로, 행복하다는 답변 비율이 88%에 달했다. 캐나다와 호주는 각각 86%와 85%로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어 남아공과 벨기에, 미국은 공동 4위(83%)를 차지했고 브라질, 프랑스, 인도가 공동 7위(81%)였다.

 

각국에서 1만6000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행복수준이 평균(77%)보다 높은 나라는 터키(80%)와 폴란드(78%)까지 11개국에 이르렀지만 나머지 9개국은 그렇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은 평균에 미달한 12위(76%)에 머물렀으며, 중국과 독일이 각각 75%의 응답률로 뒤를 이었다. 행복하다는 응답이 70%에 못 미친 국가는 최하위 스페인과 한국을 비롯해 일본(65%), 러시아(66%) 등이었다.

 

세계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불평등이 확대를 걱정하는 현상은 늘어났다. '세상의 변화 속도가 너무 빠르다'고 불안감을 보인 응답자는 77%에 달했으며, '삶이 더 단순해졌으면 좋겠다'는 답변도 60%를 차지했다. 국가별 단순한 삶을 동경한 비율은 중국이 78%로 가장 높았으며 폴란드(76%), 이탈리아(70%), 인도(69%)가 뒤를 이었다. 한국은 이 부문 응답률이 50%로 일본(55%), 호주(54%), 영국(53%)에 이어 17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세계화가 필요하다'는 긍정적인 응답은 중국(81%), 인도(71%), 브라질(68%) 등 신흥국에서는 높았던 반면 선진국인 프랑스(24%), 미국(37%), 영국(41%) 등에서는 저조하게 나와 대조를 이뤘다. 벤 페이지 입소스모리 최고경영자는 "급속한 세계화의 진전으로 불평등 확대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느리고 단순화한 생활에 대한 동경이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