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bird has spoken, like the first bird Praise for the singing, praise for the morning Praise for them springing fresh from the Word 검은 새는 말하네 태초의 새처럼 '노래를 찬양하라 이 아침을 찬양하라' '말씀으로 솟아나는 이 신선함을 찬양하라'고 Like the first dew fall, on the first grass Praise for the sweetness of the wet garden Sprung in completeness where His feet pass 첫번째 이슬이 첫번째 풀 위에 떨어지네 '이슬에 젖은 동산의 꿀맛을 찬양하라' '그 분의 발자욱 따라 다 완성되었도다' Born of the one light, Eden saw play Praise with elation, praise every morning God's recreation of the new day 한 줄기 빛에서 태어나 에덴동산을 이루었네 '의기양양하게 찬양하라, 매일 아침을 찬양하라' '하느님이 만드신 이 새날을 찬양하라' Blackbird has spoken like the first bird Praise for the singing, praise for the morning Praise for them springing fresh from the Word 검은 새는 말하네 태초의 새처럼 '노래를 찬양하라 이 아침을 찬양하라' '말씀으로 솟아나는 이 신선함을 찬양하라'고
Eden Garden
‘아침이 밝았습니다. 태초의 아침처럼 검은 새가 울었습니다. 태초의 새처럼. 새의 노래를 찬양해요, 아침이 온 것을 찬양해요, 그들이 세상에서 싱그러운 모습으로 솟아남을 찬양합니다. 이 햇빛은 나의 것, 이 아침은 나의 것, 에덴의 탄생을 지켜보았던, 한줄기 빛으로 태어난 아침 넘치는 기쁨으로 찬양합니다. 매일의 아침을 찬양합니다. 신이 다시 만들어준 새로운 하루를…’
‘Morning Has Broken’은 팝 팬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기독 찬송가 Christian hymn’이다. 1931년 영국 작가 엘리노어 파전(Eleanor Farjeon)이 구전되어 오는 것을 노랫말로 정리해 크리스마스 캐럴로 소개하면서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된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이 노래가 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것은 영국 출신 포크 싱어 캣 스티븐스(Cat Stevens)가 1971년 앨범 『Teaser and the Firecat』에 수록하면서부터. 발표된 해에 빌보드 팝 차트 6위, 1972년 이지 리스닝 차트(easy listening chart) 1위에 랭크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어낸다. 3/4박자의 왈츠풍 가락을 갖고 있는 이 노래는 편안한 느낌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
영국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예스(English progressive rock band Yes)의 키보드 연주자 릭 웨이크맨(Rick Wakeman)은 피아노 연주 버전으로 편곡 시켜 2000년 앨범 『Morning Has Broken』을 발표한다. 인트로(Intro) 부분에서 들려오는 피아노 선율은 이 악기 전공자들에게는 필수 연습 교본으로 활용되고 있다. 주디 콜린스를 비롯해 마이클 카드, 플로이드 크래머, 닐 다이아먼드, 아트 가펑클, 아바 출신의 애니-프리드-링그스타드, 나나 무스쿠리, 아론 네빌, 시스터 자넷 미드 등 수많은 가수들이 경쟁적으로 취입하면서 팝 명곡이자 기독교의 교리를 전파 시키는 산파역을 하고 있다.
2008년 11월 디지털로 손질한 앨범 『Teaser and the Firecat』이 CD 디럭스 버전으로 재발매 됐지만 ‘Morning Has Broken’만이 오리지널 버전 그대로 수록해 이 곡이 갖고 있는 청아하고 맑은 보컬과 가사 내용을 다시 한 번 음미하도록 만들어 주었다. 이 노래는 이스라엘 안나 아술린, 라니 블레어 공동 감독이 파라샤트 가족이 겪는 사랑, 애증, 우정 등을 묘사한 4부작 드라마 <파라샤트 하-샤브아 Parashat Ha-Shavua>(2006), 프란시스 한리 감독이 영국 빅토리아 여왕 통치 시대의 업적을 추모한 다큐멘터리 <빅토리아 여왕은 1901년 서거했지만 아직도 생존해 있다 Victoria Died in 1901 and Is Still Alive Today> 등에서 주제가로 삽입됐다.
참고로 2008년부터 캣 스티븐스를 버리고 이슬람교도로 개종한 뒤 유서프(Yusuf)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캣 스티븐스(Cat Stevens, 본명: Yusuf Islam, 1948년 7월 21일~)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악기 연주자이자 교육·인권 자선운동가이다.[1]런던의 매릴번에서 Steven Demetre Georgiou라는 이름으로 태어나, 1965년부터 예명 '캣 스티븐스'로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1977년 12월에 이슬람교로 개종하였으며[2], 그 이듬해에는 유수프 이슬람(Yusuf Islam)이라는 새 이름을 받아들여 개명하였다. 2014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메일종교신문]
|
'음악·애청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억의 팝송] 'Moonlight Flower' (달맞이 꽃) - Michael Cretu (0) | 2014.08.18 |
---|---|
[추억의 팝송] 'Mary Was an only Child' (1973) - Art Garfunkel (0) | 2014.08.18 |
[추억의 팝송] 'Rocky Mountain High' (1972) - John Denver (0) | 2014.08.17 |
[민중가요] "사계" (빨간꽃 노란꽃 꽃밭 가득) - 노래를찾는사람들 (0) | 2014.08.17 |
[추억의 팝송] 'Seduces Me' (나를 유혹해요) - Celine Dion (0) | 2014.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