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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생태·건강

[이건희 회장] 손발 미동수준, 의식불명 지속

잠용(潛蓉) 2014. 9. 3. 16:33

이건희 현재 상태, 호전되고 있다지만

삼성전자 실적 전망은 부정적… 경제 전반에 악영향     
[서울신문] 2014-08-27

 

 

[사진] ’이건희 현재 상태’ - 이건희 현재 상태가 지난 5월 10일 급성 심근경색으로 입원한 뒤 100일 넘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 전망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그룹 측은 이건희 회장이 현재 여전히 의식이 없지만 가까이에서 계속 지켜보는 사람들은 상태가 차츰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삼성그룹 고위 관계자는 “이건희 회장의 건강이 여러 가지로 상당히 호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증권은 휴대전화 사업부 부진으로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6조원을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박영주 현대증권 연구원은 27일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액이 50조 5000억원, 영업이익은 5조 90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평균 전망치(컨센서스)인 7조 5000억원보다 무려 1조 6000억원이나 낮은 수준이며 삼성전자의 지난 2분기 실적보다는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17.7% 감소한 것이다. 국내 증시뿐 아니라 국가 경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실적에 대한 암울한 전망이 늘면서 주가는 물론 국내 산업계의 앞날에도 먹구름이 짙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삼성 "이건희 회장 건강 호전"

손발 미동수준, 의식불명 지속 

[뉴스플러스] 2014년 08월 27일 (수) 11:47:46
 
삼성그룹이 입원 3개월째를 맞은 이건희 회장의 건강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입원이 장기화되면서 뇌사상태에 빠져 회복이 불가능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삼성측이 이 회장의 건강에 대해 언급한 것이다. 삼성의료원 측은 최근 이 회장의 건강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말을 하거나 의사소통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눈을 마주치고 손발등 몸을 움직이는 횟수가 점차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5월 10일 밤 9시경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체기를 느끼고 소화제를 복용했지만 가슴에 통증을 호소하다 10시 20분경 심장마비로 쓰러져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이 회장은 이후 삼성의료원으로 옮겨져 심혈관 확장술과 저체온치료를 받았다. 이후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졌지만 의식불명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 박상수  park0686@news-plus.co.kr]

 

이건희 회장, 상태 호전… 의식 회복 여부 촉각
[온라인 한라일보] 입력 2014. 08.27. 15:14:31


'이건희 회장, 상태 호전… 의식 회복 여부 촉각'

급선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100일 넘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이건희 삼성 회장의 건강상태가 호전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삼성의료원 등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은 아직 의사소통이 가능한 상황은 아니지만 눈을 마주치고 손발 등 몸을 움직이는 횟수가 점차 늘고 있을 만큼 건강 상태가 좋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지난 5월 10일 밤 9시쯤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체기를 느껴 소화제를 복용했지만 가슴에 통증을 호소하다 같은 날 밤 10시 20분쯤 쓰러져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이어 심장마비 증세를 보인 이 회장은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삼성의료원으로 옮겨 심장 혈관 확장술 시술을 받았다. 그러나 이 회장은 수술 후 지금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사망설 등 온갖 추측이 난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