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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그리운 동요] '시골 하루' - 권연순 작사, 한수성 작곡

잠용(潛蓉) 2014. 10. 31. 18:55

 

 

'시골 하루'
권연순 작사/ 한수성 작곡
 

뽀오얀 안개가 산 무등을 타고
닭소리에 잠을 께면
초가집 굴뚝에 흰 연기 오르니
시골하루 시작된다. .

 

산비둘기 모여 구구
풀을 뜯는 염소 음매
한가롭게 강아지 놀고 ,

 

소를 모는 농부 이랴
빨래하는 소리 뚝딱
물레방아 빙글 잘도 돈다 .

 

살며시 초생달 서산에 걸리고
귀뚜라미 자장가에
칭얼대던 아기의 두 눈이 감기면
들려오는 멍멍소리 .

 

 

 



시골하루 중앙음악콩쿠르 1등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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