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불' (千年佛)
작사 송창일/ 작곡 오해균/ 편곡 정경천/ 노래 전지혜
< 1 >
몸을 닦고 마음을 씻어
정화수를 올리옵니다.
두 손 모아 기도를 합니다.
부드런 두 손으로
정성을 담아서
님을 그립니다.
틀을 짜 쇠를 녹여
마음도 함께 녹여
바가지 바가지 퍼부을 때 ~
땀방울 훔쳐가며
마음은 두근두근
님을 기다립니다.
천년을 이어나갈
곱디고운 미소로
나를 반기십니다.
< 2 >
첫 새벽 도량석 돌고
향을 사라 공양 올리고
오체투지 기도를 합니다.
별빛을 모아모아
서기를 만들어
님-을 모십니다.
청아한 목탁소리
해맑은 풍경소리
솔바람 불어서 좋은 날에 ~
도량의 선남선녀
가슴은 두근두근
님을 기다립니다.
천년을 이어나갈
곱디고운 미소로
나를 반기십니다.
나를 반기십니다.
1. 여의륜다라니
2. 오, 나로하여금/오영민
3. 오늘은 좋은 날/김희영
4. 육법공양/태산보살
5. 인연/김승화
6. 중생들아/이성훈
7. 천년불/양지수
8. 칠바라밀/하여금(오영민)
9.토굴법당/태산보살
10. 풍경 달다/안치환
11. 한마음 있음이여/하윤주
12. 해탈의 기쁨/하윤주
* 천년불(千年佛): 불모(佛母) 즉 석가모니의 어머니 마야부인을 '천년불'이라 칭한다. 그러나 여기서는 불가의 최대 화두인 반야(般若 prajna), 즉 "성불의 지혜"를 비유한 것이다.
* 마야부인(摩耶夫人): 석가모니의 어머니. 인도 카필라바스투(Kapilavastu)의 슈도다나의 왕비로 석가모니를 낳았다. 위의 사진은 <마야부인의 태몽> 부조로 여섯 개의 상아를 가진 흰 코끼리가 부인의 뱃속으로 들어오는 꿈을 조각한 것이다. 마야부인은 룸비니동산에서 싯다르타를 낳은 지 7일 뒤에 세상을 떠난다. 파키스탄 라호르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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