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생은 바람이어라' / 도신스님
갈 곳도 없이 헤메는 사람아
머물 곳 없이 떠도는 사람아
그대는 누구인가? 그대는 무엇인가?
구름처럼 밀려왔다 연기처럼 사라지는.
우리의 인생은 바람이어라.
해가 뜨면 하루가 오겠지
노을이 지면 하루가 가겠지.
그렇게 세월이야 가고 또 가는데
온 곳을 알 수 없고, 갈 곳을 알 수 없는
우리의 인생은 바람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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