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용의 타임머신... 영원한 시간 속에서 자세히보기

불교음악

[불교가요] '산사의 풍경소리' - 김동아 노래

잠용(潛蓉) 2015. 2. 23. 08:25

 

'산사의 풍경소리' - 김동아

 

< 1 >
부귀영화 부질 없고 만성원자 속절 없어
눈 감으면 바람이요, 눈 뜨면은 구름이라
대자대비 부처님전 선도 악도 덧없는 것

저 산사의 풍경소리 무슨 한이 남았는가?

끌어주고 안아주며 손 잡으며 웃어주리.

 

< 2 > 
억조창생 높은욕망 망군기지 높은 깃발
돌담 아래 풀잎이요, 풀잎 아래 이슬이라
백팔번뇌 염주 알을 적신 눈물 님 못 오리

저 산사의 풍경소리 무슨 한이 남았는가?

끌어주고 안아주며 손 잡으며 웃어주리.

 


구인사의 밤


갓바위


나를 두고 가려므나

 


 

[김동아] 1970년대 후반 히트곡 "나를 두고 가려무나" 의 주인공 김동아 한때는 남진 나훈아와 같은 메니지먼트에 소속하여 가수 수업을 하였으나 1973년 5월 11일 20대에 삼촌댁에서의 화재 때 아버지를 구출하려다 화상을 입어 9개월간 입원했으며, 일그러진 얼굴, 오므라든 신체로, 얼굴없는 가수, 화상입은 가수로 거듭나 불교음악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