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의 풍경소리' - 김동아
< 1 >
부귀영화 부질 없고 만성원자 속절 없어
눈 감으면 바람이요, 눈 뜨면은 구름이라
대자대비 부처님전 선도 악도 덧없는 것
저 산사의 풍경소리 무슨 한이 남았는가?
끌어주고 안아주며 손 잡으며 웃어주리.
< 2 >
억조창생 높은욕망 망군기지 높은 깃발
돌담 아래 풀잎이요, 풀잎 아래 이슬이라
백팔번뇌 염주 알을 적신 눈물 님 못 오리
저 산사의 풍경소리 무슨 한이 남았는가?
끌어주고 안아주며 손 잡으며 웃어주리.
구인사의 밤
갓바위
나를 두고 가려므나
[김동아] 1970년대 후반 히트곡 "나를 두고 가려무나" 의 주인공 김동아 한때는 남진 나훈아와 같은 메니지먼트에 소속하여 가수 수업을 하였으나 1973년 5월 11일 20대에 삼촌댁에서의 화재 때 아버지를 구출하려다 화상을 입어 9개월간 입원했으며, 일그러진 얼굴, 오므라든 신체로, 얼굴없는 가수, 화상입은 가수로 거듭나 불교음악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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