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중문답' (山中問答) / 황정숙
< 1 >
깊은 산의 암자에 자는지 누워있고
초생달 그람자가 얼굴이 시릴 때
휘나리 한 줄기 바람결에도~
떨어져 뒹구는 나무잎 하나~
밤새워 님을 본듯 자식하나 빌고 가신
그제 보인 어머님이 극락으로 가셨나요?
< 2 >
깊은 산의 암자에 지우며 끝으로
눈물 같은 소나기가 쏟아질 때
휘나리 한 줄기 바람결에도~
떨어져 뒹구는 나무잎 하나~
사랑하면 만나고 헤어지면 이별인걸
알면서도 사랑한 죄 씻을 길이 없나요?
(가사 미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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