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안 작 '어머니의 기다림')
'모정연가' (母情戀歌) / 정천스님
밤은 깊어 三更인데 두손 모은 얼굴은
영원한 나의 고향 다정한 내 어머니
잔 주름 가지마다 구비구비 맺힌 事緣
가슴에 품은 사랑 그 누구라 헤아릴까?
淨漢水에 내린 별은 그 마음 알리라
눈 가에 맺힌 이슬 달빛에 아롱지네.
은하수 그리운 정 님을 찾아 내려와
흘러간 세월들을 사랑으로 세우면서
恨 많은 사연들을 가슴 깊이 감추었네
西山에 지는 노을 황혼 빛도 정겨운데
못다한 그 사랑은 언제나 전해볼까?
고개 넘어 산마루에 그리운 님 미소 짓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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