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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음악

[불교가요] '명상' (冥想) - 정강스님 노래

잠용(潛蓉) 2015. 2. 27. 12:55


 

'명상' (冥想) / 정강스님

 

< 1 >

산 깊고 물 맑은 깊은 숲속에
고요히 눈을 감고 명상에 들면

 

멀리서 들리는 산새소리는
번뇌의 집불처럼 몰려오는데

 

꿈 처럼 흘러간 속세의 일들
아니아니 꿈도 싫고 사랑도 싫어.

 

< 2 >

소나무 잣나무 우거진 숲에
오늘도 나무 끝에 해가 저무네

 

내 마음 깊은 곳 영혼의 소리
영원한 평온 찾았을 때에


산새들 어디 가고 나홀로 앉아
오늘도 숲 너머로 해는 저무네.

 

명상.a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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