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노래] '거룩하신 삼보님' - 오승희 노래

 

 

'거룩하신 삼보님' /오승희 노래
반영규 작사/ 정부기 작곡/ 김동환 편곡

 

< 1 >
아득한 억겁 동안 무량 공덕 쌓으시고
설산에 육년 고행 무상도를 이루시니
우뚝하신 금빛 몸 온 누리에 가득하네
백옥로의 미묘한 빛 육도를 고루 밝혀.

오 거룩하여라,

나무붓다야 나무붓다야 나무붓다야~

 

< 2 >
사바에 나투시어 금구로써 펴신 법문
백천 억겁 지난들 그 향내 변하리오?
삭막한 중생계에 감로수로 고루 내려
봄비에 새싹 돋듯 억만 중생 환희하네.

오 미묘하여라,

나무달마야 나무달마야 나무달마야~

 

< 3 >
가을 하늘 수정 알이 그토록 맑을소냐?
괴로울 땐 자비로 어려울 땐 힘 주시고
헤매는 중생들의 기쁨 설움 달래시니
금강보다 굳은 서원 가없는 무상 공덕.

오 성스러워라,

나무승가야 나무승가야 나무승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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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원각선원 삼존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