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행의 열매' / 도신스님
< 1 >
기나긴 고행이
지나간 자리에 서 있어도
지친 모습에 부드러운 손길로
아픔이 만지시니
눈물이 마르고 자비의 샘물 넘치네.
아 이것이 믿음이어라
마음에 묻어놓은 진실한 믿음이라
나 사는 날까지 잃지 않을 믿음이라.
< 2 >
기나긴 고행이 맺은 열매는
우리에게 새로운 날에 구름도 걷히고
햇살 비추이니 진리를 깨닫고
거듭나는 인생 되었네.
아 이것이 등불이라
마음에 묻어놓은 소중한 등불이라
나 사는 날까지 잃지 않을 등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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