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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가을의 노래] '청춘' (靑春 1981) - 산울림 노래

잠용(潛蓉) 2015. 10. 24. 17:34

 

'청춘' (靑春 1981) / 산울림
작사 작곡 김창완/ 노래 산울림
(앨범: 1981 산울림 7집)

 

언젠간 가겠지 푸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 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 거야


언젠간 가겠지 푸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젋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 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 거야


나를 두고 간 님은 용서하겠지만
날 버리고 가는 세월이야
정둘 곳 없어라 허전한 마음은
정답던 옛 동산 찾는가?


언젠간 가겠지 푸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 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 거야

 

언젠간 가겠지 푸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