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1993) / 박선주
앨범/ 내가 그리고 싶었던 그림 (1993.1.1)
그땐 모든 게 중요했었지
내가 살아 숨을 쉴 수 있다는 것도
그땐 모든 게 아름다웠지
너를 통해 보여지던 세상풍경도
이별 같은 건 생각한 적 없어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아픔 같은 건 느낄 새 없었지
너와 함께한 날들 속에
슬프던 지난 겨울
몹시 아쉬웠을 뿐
<간주>
그땐 모든 걸 갖고 싶었지
생각없이 들려오는 네 숨소리까지
이젠 모든 걸 알 수가 있어
그때 너도 나만큼 많이 아팠다는 걸
이별 같은 건 생각한 적 없어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아픔 같은 건 느낄 새 없었지
너와 함께한 날들 속에
이별 같은 건 생각한 적 없어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아픔 같은 건 느낄 새 없었지
너와 함께한 날들 속에
슬프던 지난 겨울
몹시 아쉬웠을 뿐
몹시 아쉬웠을 뿐 ~
우~ 와우 와우와~
우~ 와우 와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