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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겨울의 노래] '가시나무' (2000) - 조성모 노래

잠용(潛蓉) 2016. 1. 2. 05:29

 


 

'가시나무' / 조성모

작사 작곡 하덕규/ 노래 조성모

앨범/ Jo Sung Mo Classic (2000.02)

 

<전주>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간주>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후주>

 

 


'불후의 명곡' 조성모,

“가수생활 중 가장 잘 부른 노래는?"
 스포츠월드 2014-08-02 16:30:00, 수정 2014-08-02 16:30:00

 

가수 조성모가 본인의 노래 중 가장 잘 부른 노래로 ‘가시나무’를 꼽았다. 이번 주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조영남 특집에 출연한 조성모는 조영남의 ‘모란동백’을 선곡, 직접 하모니카를 연주하며 ‘발라드 황태자’다운 부드러운 발라드로 감동적인 무대를 꾸몄다.

 

 

조성모의 무대를 감상한 조영남은 “내가 가수 인생에서 가장 잘 불렀다고 생각하는 곡이 바로 '모란동백'이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MC 신동엽이 조성모에게 수많은 히트곡 중에서도 특히 잘 불렀다고 생각하는 곡이 있었느냐는 질문을 하자 “가시나무다. 당시 녹음도 단 두 번 만에 끝냈다” 라고 숨겨진 일화를 공개, 즉석에서 가시나무 한 소절을 선보여 관객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2일 오후 6시5분 방송.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불후의 명곡’ 조장혁, 애절한 강렬 보이스의 ‘가시나무’
텐아시아 l 2015/06/13 19:05:05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불후의 명곡’ 조장혁이 ‘가시나무’ 무대를 선보였다. 1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시대를 초월한 영원한 감동-리메이크 명곡’편으로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세 번째 무대를 선보이게된 조장혁은 시인과 촌장의 3집 앨범 수록곡인 ‘가시나무’를 선곡했다. ‘가시나무’는 165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선보인 조성모의 ‘클래식’ 수록곡으로도 유명하다. 조장혁은 완벽한 노래라 연습이 힘들었다고 전하며, “열심히 부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조장혁은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로 노래를 시작했고, 피아노 선율에 맞춰 차분하게 1절을 불렀다. 조장혁은 이어진 2절부터는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힘있는 목소리로 무대를 이끌어 나갔고, 강렬한 샤우팅으로 듣는 이를 놀라게 했다. 조장혁은 애절하게 무대를 마무리지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조장혁은 388표로 1승을 거뒀던 <산들>과의 맞대결에서 패하며 1승에는 실패했다. <산들>은 2연승을 거뒀다. [오세림 인턴기자]

사진.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가시나무 - 시인과 촌장(1988年 3집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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