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가요>
'엄마 생각' / 최경호
< 1 >
흙장난에 갈라터진
내 손목을 잡아쥐고
어머니는 호되게
호되게 때렸어요
흘러간 동년(童年) 그 시절
그리운 동년
그 때는 그 때는
정녕 몰랐습니다
아 아~ 우리 엄마
아 아~ 아픈 매가
우리 엄마 아픈 매가
그립습니다~
< 2 >
알차탕 사내라고
때를 쓰는 나를 잡고
어머니는 우시면서
우시면서 달랬어요
흘러간 동년 그 시절
그리운 동년
그 때는 그 때는
철부지 몰랐습니다
아 아~ 못 살던
아 아~ 우리 엄마
한 줌의 흙이 된 엄마
그립습니다
아 아~ 못 살던
아 아~ 우리 엄마
한 줌의 흙이 된 엄마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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