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望鄕의 가을밤' (1938)
작사 이부풍/ 작곡 이면상/ 노래 선우일선
< 1 >
창 밖에 귀뚜라미 슬피 우는 밤
흘러간 옛 생각에 잠 못 듭니다
외론 벼개맡에 눈물 지으며
아~ 故鄕의 가을밤이 그립습니다.
< 2 >
秋夜長 깊은 밤에 다듬이 소리
때 묻은 옷소매에 내가 웁니다
창공에 뚜렷하게 달은 밝건만
아~ 시달린 내 마음은 어둡습니다.
< 3 >
처량히 울며가는 기러기 떼를
힘없이 바라보며 한숨 집니다
기러기 북쪽으로 날러 가건만
아~ 이 몸은 故鄕山川 언제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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