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港口의 靑春詩' (1939)
작사 김운하/ 작곡 박시춘/ 노래 남인수
<대사-고은정>
港口는 離別이다... 離別은 눈물이다
故鄕을 멀리 두고... 이 항구에 홀로 와서
사랑이 怨讐 되어... 떠나간다니...
차라리... 어서 빨리... 떠나가거라
이것이 사나이의 決心이란다//
< 1 >
離別이 눈물이냐, 눈물이 離別이냐?
날씨 개인 항구에 汽笛이 울면
뜻 맞아 사귄 情이 뜻 맞아 사귄 情이
怨讐로구나
차라리 마음놓고 떠나가거라~
< 2 >
靑春이 야속하냐, 이 몸이 미욱하냐?
님도 떠난 埠頭에 쓰러져 운들
빼앗긴 몸과 마음 빼앗긴 몸과 마음
어이 할소냐?
차라리 속은 내가 놀림감 되마~
< 3 >
港口는 눈물이냐, 눈물이 港口러냐?
애처로운 물새만 밤새워 울며
波濤에 잃은 마음 파도에 실은 마음
갈 곳 어데냐?
차라리 내가 혼자 잊어버리마~
----------------------------
* 미욱하다 : 어리석고 미련하다
남인수 -항구의 청춘시 (1939)
'음악·애청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성기 가요] '고향만리 사랑만리' (1941) - 진방남 노래 (0) | 2016.07.23 |
---|---|
[유성기 가요] '남매 男妹' (1942 원곡) - 남인수 노래 (0) | 2016.07.23 |
[스크랩] 여수야화/남인수 (0) | 2016.07.22 |
[유성기 가요] '해 같은 내 마음' (1949 원곡) - 남인수 노래 (0) | 2016.07.21 |
[유성기 가요] '연평도 바다로' - 이규남 노래 (0) | 2016.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