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기 가요] '바다의 꿈' (1939) - 이난영 노래

'바다의 꿈' (1939) 趙鳴岩 작사/ 朴是春 작곡/ 노래 李蘭影   < 1 > 여름 여름 여름엔 바람도 더운 바람 구슬 같은 땀방울 얼굴에 송글송글 아가씨 도련님 얼음사탕은 굳으면 맛있게 깨물어 먹자 아이스 크림, 아이스 오렌지, 돌아가는 선풍기 여름은 시원해 사이다를 마시며 춤추자 해수욕장 시원하게 춤을 추자 해수욕장   라리 리루리루 리루 리루리루 다리 다리 다 리루 리루리루 시원스런 꿈이나 꾸자 ~   < 2 > 여름 여름 여름은 서늘한 모시 치마 와이셔츠 바람에 麥藁 帽子 아가씨 도련님 부채질하며 가로수 그늘만 찾아서 가자 아이스 멜론, 아이스 커피, 돌아가는 레코드 아이스 멜로디 여름밤에 바람은 시원타 시원하다 수박 냄새 흘러오는 밤 거리에   라리 리루리루 리루 리루리루 다리 다리 다 리루 리루리루 밤 거리의 꿈이나 꾸자 ~   < 3 > 여름 여름 여름은 청춘의 푸른 바다 물결 속에 춤추는 해수욕장 아가씨 도련님 휘파람 치며 시원한 바다를 찾아서 가자   아이스 크림, 아이스 오렌지, 바다에선 소용없는 아이스 선풍기 여름 밤엔 바다는 서늘해 서늘하다 미역 냄새 흩날리는 바닷가에   라리 리루리루 리루 리루리루 다리 다리 다 리루 리루리루 바닷가의 꿈이나 꾸자 ~   --------------------------------------- * 맥고 모자(麥藁帽子) : 밀짚 모자   ◆ <바다의 꿈>은 가수 李蘭影님이 1939년 9월에 오케 레코드에서 발표한 노래입니다. <눈물의 太平洋; OK-12263/ 南仁樹 노래>과 같이 발매된 이 노래는, 趙鳴岩 作詞/ 朴是春 作編曲의 작품으로, <눈물의 事變>, <戀愛算術>, <南行列車>, <잃어버린 아버지>에 이어 발표된 곡입니다. <雲水衲子>   바다의 꿈/이난영 (1939년 9월 오케 레코드사 발매. 작사 조명암 / 작곡 박시춘) 바다의 꿈-박혜신(가요무대 20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