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의 노래] "라구요" (1992) - 강산에 노래

"라구요" (1992)

작사 작곡 강산에/ 노래 강산에

< 1 >

豆滿江 푸른 물에 노젓는
뱃 沙工을 볼 수는 없었지만

그 노래만은 너무 잘 아는 건
내 아버지 레파토리

그 중에 18番이기 때문에

18番이기 때문에 ~

故鄕 생각 나실 때면
燒酒가 필요하다 하시고
눈물로 지새우시던 내 아버지

이렇게 얘기했죠

'죽기 전에

꼭 한 번만이라도

가 봤으면 좋겠구나'

라구요 ~
 
< 2 >
눈보라 휘날리는 바람 찬
興南 埠頭 가 보지는 못했지만

그 노래만은 너무 잘 아는 건

내 어머니 레파토리

그 중에 18番이기 때문에

18番이기 때문에 ~

'남은 人生 남았으면

얼마나 남았겠니' 하시고

눈물로 지새우시던 내 어머니
이렇게 얘기했죠

'죽기 전에

꼭 한 번만이라도

가 봤으면 좋겠구나'

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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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곡은 강산에 작사 작곡으로 1993년 발매된 강산에의 1집 앨범의 타이틀 곡입니다. 이 곡은 분단으로 고향을 잃은 실향민의 아픔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두만강 푸른 물에'로 시작되는 <눈물 젖은 두만강>과 '눈보라 휘날리는 바람 찬 흥남 부두'의 <굳세어라 금순아>라는 노래 이미지를 활용하여 실향민의 정서를 더욱 자극하고 있습니다. 빨리 통일이 되어서 남과 북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하늘색꿈]​

         

강산에 - 라구요 (Live)


강산에 / 라구요


강산애 - 라구요


강산에 / 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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