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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추억의 가요] "꿈" (1991) - 조용필 노래

잠용(潛蓉) 2018. 4. 1. 16:26





"" (1991)

작사 작곡 조용필/ 노래 조용필


華麗한 都市를 그리며 찾아왔네
그 곳은 춥고도 험한 곳
여기저기 헤매다 초라한 문턱에서
뜨거운 눈물을 먹는다


머나먼 길을 찾아 여기에

꿈을 찾아 여기에
괴롭고도 험한 이 길을 왔는데
이 世上 어디가 숲인지

어디가 늪인지
그 누구도 말을 않네 ~


사람들은 저마다 故鄕을 찾아가네
나는 지금 홀로 남아서
빌딩 속을 헤매다 초라한 골목에서
뜨거운 눈물을 먹는다


저기 저 별은 나의 마음을 알까?

나의 꿈을 알까?
괴로울 땐 슬픈 노래를 부른다
슬퍼질 땐 차라리 나 홀로

눈을 감고 싶어
故鄕의 香氣 들으면서 ~


< 간 주 >


저기 저 별은 나의 마음 알까 ?

나의 꿈을 알까?
괴로울 땐 슬픈 노래를 부른다
이 世上 어디가 숲인지

어디가 늪인지
그 누구도 말을 않네 ~


슬퍼질 땐 차라리 나 홀로

눈을 감고 싶어
故鄕의 香氣 들으면서
故鄕의 香氣 들으면서 ~




"꿈"은 조용필이 1991년 4월에 발표한 13집 앨범, < The Dreams >에 수록된 곡이다. 모든 곡을 본인이 직접 작곡해서 더욱 의미있는 명반이고, 가사, 사운드 모두 품격이 높다는 평론가, 대중들의 평가였다. 그만큼 조용필과 당시 미국에서도 내놓으라면 아까울 수준의 세션맨들과 함께 프로듀싱에 전념했기에 얻어진 결과였고,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표현하는 게 가능했다. 당시 국내에서 록(Rock)이라는 음악은 뜨거웠지만 외국 뮤지션들의 비주얼과 그에 맞는 사운드에 우리는 그저 열광했을 뿐, 우리나라에서 록을 다루는 가수들은 손에 꼽을만큼 적었다. 그런 시기에 록 사운드와, 어찌보면 지극히 한국적인 색채의 소리를 만들어 냈는데 그게 바로 조용필의 '꿈'이다.


조용필 - 꿈 (1993 서울 세종문화회관 공연)


趙容弼 / 夢 Dream /1993年 부산 해운대 공연


제 35주년 콘서트 조용필 -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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