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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유성기 가요] "꽃바람 분홍비" (1941) - 이화자 노래

잠용(潛蓉) 2019. 6. 2. 13:52



(사진/ 평양권번학교)



"꽃바람 粉紅비" 1941)

趙鳴岩 作詩/ 金玲波 作曲/ 朴是春 編曲/ 노래 李花子

(1941년 3월 오케레코드 발매)



< 1 >
粉 바를 제  紛 씻을 제

뼈 아프고 살이 아퍼
꽃 바람 粉紅 비에

울며 웃는 몸이로다


한 마음 한 生覺

곧은 節介 지키면서
가신 님을 기다려

참스럽게 사오리다 


< 2 >
父母 이별 兄弟 이별

가는 뼈가 굵어질 때
苦生한 그 事緣은

新小說이 되옵노니


달님도 별님도

울며지는 꽃 거리를
가신 님을 기다려 

하루 아침 떠나리다


< 3 >
거문고에 줄 고를 때

任 生覺도 고릅니다
애달픈 가락마다

속 눈썹이 젖는고나


한 줄기 한 戀書

끈어질 리 없사오니
山에도 이 봄은

드날리어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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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 산에 묻혀있는 그 님에게도

이 봄의 <꽃바람 분홀비>가 전해지기를

기원하는 구절은 아닌지? <잠용> 



(꽃바람 분홍비 - 이화자)



<꽃 바람 粉紅비>는 가수 李花子님이 1941년 3월에 오케레코드에서 발표한 노래입니다.<希望의 故鄕線;OK-31020/權明星>과 같이 발매된 이 노래는, 趙鳴岩 作詩/ 金玲波 (본명; 金龍煥) 作曲/ 朴是春 編曲의 작품인데, 1941년에 들어, <南山골 茶房골/ 嗚呼라 父主前>,<노랑 저고리/아리랑 三千里>에 이어 발표된 곡입니다. <雲水衲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