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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유성기 가요] "동풍이 불어오면" (1937) - 이화자 노래

잠용(潛蓉) 2019. 6. 2. 18:13



"東風이 불어오면" (1937)
 劉漢 作詞/ 李冕相 作曲/ 노래 李花子

(1937년 1월 포리돌레코드사 발매)

 

< 1 >
東風이 불어나 오면
눈은 녹아 냇물이 되고
버들은 푸르러
봄빛에 나부끼네

뒷밭에 더덕(서숙)은 貴物이요
앞논 벼의 물을 보니
天下之本이로구나

< 2 >
밤 이슬 뿌리는 비에
는 고이나 자라
낮은 논 높은 밭
푸른 빛 우거졌네

기음을 맬까요 부끼를 놀까?
雨順風調 時和나 年豊
天下之本이로구나

< 3 >
새벽 달 기울어 갈 때
쟁기 메고 들로 나가고
저녁 달 돋을 때
집으로 돌아온다

一年도 열두 달 흘린 땀은
三千里나 높은 겨레
얼럴럴 좋다 生命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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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하지본(天下之本) : 天下之大本,

농사가 하늘 아래서 가장 중요한 근본이라는 말.

* 피 : 잡초의 일종

* 부끼 : 밭고랑의 흙을 곡식이 있는 밭이랑에 덮는 일

흙을 덮어서 잡초를 죽이는 농법이다.  

* 우순풍조 (雨順風調) : 비는 곱게 오고 바람은 고르게 불다

* 시화연풍(時和年豊) : 시절은 평화롭고 해는 풍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