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노리개" (1940) < 1 > 모두가 誤解입니다 술잔에 넘친 술이 눈물이 아니라면 우는 나를 보고 가소 웃어야 살아가는 恨 많은 路柳春花를 님이여 님이여 왜 몰라 주시옵니까?
< 2 > 모두가 눈물입니다
가슴이 千斤萬斤 우는 날 보고 가소 값 없는 사람에게 사랑도 전하오리까? 恨 많아 못 살겠어요
< 3 > 모두가 春夢입니다
밀치고 떠날바엔 비웃지 말고라도 하룻밤 꿈일망정 사랑은 사랑이였소 모두가 웃음입니까?
◆ 이화자에 얽힌 야담 한가지 참고로 당시에 이화자에게 노래를 새로 한 곡 부르게 하려면 그 당시 음반업계 관련자 들이나 작곡가, 작사가 등은 애를 상당히 많이 먹었었다고 한다. 워낙에 콧대가 높은게 아니어서 ㅎㅎㅎ, 그런데 그럴만도 했던게, 그 당시 그녀의 인기가 그야말로 하늘을 찌르고 있었었지. 당대에 제아무리 권력가이며 재벌이라도 이화자를 초청하여 술 한잔 마시려면 예약을 해놓고도 며칠씩 기다려야 하고, 거기다가 상상도 못할 엄청난 액수의 금액을 주고 나서야, 그녀와 술도 마시고 노래도 들을 수가 있었을 정도니 ㅎㅎㅎ, 어쨋건 뭐 한 번은 그녀가, "왜 나는 이러한 노래만 부르게 하느냐?"고 엄청 화를 내면서 작사가에게 따진 적이 있었다는데 그럴 때마다 작사가들은 "당신이 그런 노래를 잘 소화하기 때문에 그런 작품을 쓰게 됐다." 라고 했다는데, 그럴 때면 그녀는 또다시 "왜 하필이면 화류계 여인들이 모델이냐?" 면서 다시 따졌다는데, 사실 작사가들은 그녀의 과거사를 잘 알기 때문에 그녀의 지난 세월을 노래가사로서 은근히 살짝 비추어 그녀의 가슴에 맺힌 한을 간접적으로 살짝 건드려서 노래를 부르게 유도해서 노래 가사를 쓰지 않았나 싶다. 뭐, 어쨋건, 그렇게 이런 노래를 불러서, 부와 명성을 얻었으면 됬지. 뭘 더 바랬었는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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