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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유성기 가요] "신작 도라지" (1942) - 이화자 노래

잠용(潛蓉) 2019. 6. 6. 07:37



"신작 도라지" (1942) 
趙鳴岩 작사 / 江原道 민요/ 徐永德 편곡/ 노래 李花子 
(1942년 7월 오케레코드사 발매)


< 1 > 
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江原道 金剛山에 白도라지
한 두 뿌리만 먹어도
十年 묵은 홧병이 떨어를 진다


에헤요 데헤요 에헤요~
에여라 난다 지화자자 좋다
도라 도라지를

스리 살짝 캐여를 보자


< 2 > 
聞慶 새재 박달나무는
홍두깨 감으로 다 나가고
도라지 캐던 계집애들은
며느리 감으로 다 나간다


에헤요 데헤요 에헤요~
에여라 난다 지화자자 좋다
도라 도라지를

스리 살짝 캐여 보자


< 3 > 
사나이 大丈夫로 태여나서
千 가지 꿈만은 없을 소냐?
農事 짓고 일했을 때
목숨을 바쳐야 사나이지


에헤요 데헤요 에헤요~
에여라 난다 지화자자 좋다
도라 도라지를

스리 살짝 캐여 보자



<신작 도라지>는 1942년 7월에 李花字님이 부른 新民謠입니다. <신작 아리랑; 오케31125/ 이화자 노래>와 같이 발매된 이 노래는, 전래되는 곡에, 당대의 일류 작사가인 趙鳴岩 (본명;조영출,타명;김운탄,이가실)님이 멋진 노래말을 써서, 徐永德님이 편곡하여 민요 가수 李花子님이 불럿읍니다. <꼴망테 목동>,<님 전 화풀이>를 취입하면서 1938년 12월에 오케로 이적한 이화자님은 민요풍의 곡을 많이 불럿지만, 역시 이 노래를 들으면 이화자님의 본 모습을 보는 듯합니다. <雲水衲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