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濟州 아가씨" (1935) - 사진/ 1900년대 제주도 여인들 -
柚子꽃 떨기 우거졌건만
간 곧이 없고 팔려가는 아가씨만 구슬피 우네
凄凉~ 하다~ < 2 > 피리를 불며 돌아를 들어
속삭였건만 俗節이 없네
凄凉~ 하다~ -------------------------------------------- * 시루대 : 신우대. 볏과에 속한 여러해살이 식물 (가사 미완성) ◆ <濟州 아가씨>는 券番妓生 歌手 金福姬님이 1935년 11월에 빅터레코드에서 발표한 新民謠입니다.新民謠 <얼화듸야; V.49380/ 孫錦紅ㆍ金福姬 노래>와 같이 발매된 이 노래는,高芭影 作詩/ 全壽麟 作曲의 작품으로,<哀傷曲(34/9)>을 취입하며 데뷔한 金福姬님이 불렀읍니다. 1934~39년 초반까지 빅터에서 활동하면서 孫錦紅님과 더불어, 朴丹馬ㆍ黃琴心님 등이 데뷔 하기 전까지, 실질적으로 빅터레코드를 이끌었던 金福姬님이 1935년 말에, <新방아타령>,<白馬江의 追憶>,<울지 마세요>에 이어 발표한 <濟州 아가씨>, 발매 당시 "傳說과 로맨스의 섬, 濟州에도 落葉에 눈물지는 아가씨 마음을 노래한 傑作盤"이라는 評을 받은 작품, 잘듣고 갑니다. <雲水衲子>
|
'음악·애청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성기 가요] "울고싶은 마음 - 김복희 노래 (0) | 2019.06.12 |
---|---|
[유성기 가요] "애꾸진 달만 보고" - 김복희 노래 (0) | 2019.06.12 |
[유성기 가요] "술집의 비애" (1938) - 김복희 노래 (0) | 2019.06.11 |
[유성기 가요] "단장원" (1935) - 김복희 노래 (0) | 2019.06.11 |
[유성기 가요] "길섶에 핀 꽃" - 김복희 노래 (0) | 2019.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