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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추억의 가요] "향수의 부르스" (1958) - 손인호 노래

잠용(潛蓉) 2019. 7. 16. 10:41

鄕愁의 부르스
金文應 작사/ 韓福男 작곡/ 노래 孫仁鎬 

(1958년 도미도레코드사 발매) 



1. 말물어 보자꾸나 지나가는 봄바람아

이북 땅에 남아 있는 내 가족은 잘 있드냐

이별 길에 울고 넘든 내 고향 고개에는

어연간 봄이 들어 진달래도 피었겠지

피난살이 몇 해드냐 향수의 부르스-


2. 말이나 하려무나 흘러가는 저 구름아

남편 없이 돈도 없이 내 아내는 어이사나

춘삼월에 내가 심은 살구꽃 나무에는

올해도 봄이 들어 파랑새가 울터이지

타향살이 십년이냐 향수의 부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