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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국회

[합당] 민주당·열린민주당, 통합 추진... 범진보진영 총결집

잠용(潛蓉) 2021. 11. 18. 11:46

민주당·열린민주당, '당대당 통합' 추진... 범진보진영 총결집
머니투데이ㅣ김지영 기자 입력 2021. 11. 18. 10:39 댓글 10개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국회 열린민주당 대표실을 방문해 최강욱 대표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당대당 통합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전날(17일) 당 대 당 통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통합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송 대표는 협상을 추진하기 위한 민주당 측 대표로 우상호 의원을 지명했다"며 "향후 협상단으로부터 협상 결과를 보고받고 통합이 원만하게 이뤄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열린민주당의 협상 대표가 정해지면 협상단 구성을 논의해야 하고, 언제까지, 어떻게 할지는 협상단이 당 대 당 통합이라는 원칙 아래 실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선 후보는 이재명 후보로 단일화하나'라는 질문에 "그렇다. 당 대 당 통합이니 후보를 선출하고 단일화하는 통합이 아니다"라고 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그동안 열린민주당과 통합을 어떻게 할것인가는 논의는 민주당 지도부 내에서 수차례 논의가 있었다"며 "통합의 시기는 여러 이견이 있었지만 빨리하는 게 좋다는 대표와 지도부의 의견 일치가 있었다고 봐야 한다"고 했다.

지지율이 빠지는 상황에서의 통합에 비판적인 의견에 대해서는 "같은 가치를 가진 정당이기 때문에 통합하는 것은 자연스럽다"며 "대선까지 힘을 합쳐서 달려야 승리를 할 수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당 내부의 혁신이 미진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초선 의원들의 건의를 당 지도부가 듣고 혁신위원회 구성을 신속히 하려고 있다"며 "충분히 극복하고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