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용의 타임머신... 영원한 시간 속에서 자세히보기

음악·애청곡

[희귀가요] "송화강 썰매" (1940) - 권명성 노래

잠용(潛蓉) 2022. 12. 1. 16:22

 

"松花江 썰매" (1940) 
趙鳴岩 작사/ 宋熙善 작곡/ 노래 權明星
앨범/ 1940.10 오케레코드 SP 발매 OK-5010) 

< 1 >
칼바람에 썰매는 간다 
白雲色 벌판을 
몰아치는 젊은이 情熱

버릴 곳 어데냐?

지난 밤은 牧丹江 술집 
오늘은 松花江邊
얼어 터진 이 가슴 속에 
뿌린 술이다~

< 2 >
눈바람을 헤치고 간다 
썰매는 떠난다 
피가 끓는 젊은이 사랑 
버릴 곳 어데냐?

興安嶺에 파묻힌 꽃은 
새 봄을 기다려도
내 靑春은 追憶 속에 
묻힌 가랑잎~

< 3 >
얼음 江板 썰매는 간다 
憮然한 松花江  
저 하늘이 끝 닿은 곳은 
시베리아다 

웨카 술엔 醉할지라도 
希望은 푸른 깃발
얼어터진 이 가슴 속에 
몸부림 친다~

 

---------------------------------------

*웨카 술 : 워커 술

 

송화강 썰매 1940 권명성 ✔ 1940년 8월 오케콩쿨 입상 데뷔 w파이프 嘆息 [정만훈님의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