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헌터 23] 아버지 만나러, 7부 능선까지 포클레인 끌고 왔습니다 헌겨레ㅣ2023-09-11 11:00 수정 2023-09-11 15:49 [역사 논픽션 : 본헌터 23] 유족회장 장호 진실규명 신청하고, 유족회 만들고, 유해발굴 예산 지원받고, 드디어… ▲ 발굴단은 산 비탈 전체에서 길이 10m, 폭 1.5m의 표토층 12곳을 파헤치며 단 하나의 뼈라도 찾아보려고 했다. /사진 주용성 작가 제공 *편집자 주: ‘본헌터’는 70여년 전 국가와 개인 사이에 벌어진 집단살해사건의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이야기다. 아무데나 버려져 묻힌 이들과, 이들의 행방을 추적하며 사라진 기억을 찾아나선 이들이 주인공이다. 매주 2회, 월요일과 수요일 인터넷 한겨레에 올린다. 극단 신세계가 글을 읽어준다. 내 이름은 장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