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용의 타임머신... 영원한 시간 속에서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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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헌터 ③] 왜 나만 특별하게 앉혀놓고 죽인 것일까?

[본헌터 ③] 왜 나만 특별하게 앉혀놓고 죽인 것일까? 한갸레ㅣ2023-07-03 11:28 수정 2023-07-17 11:22 [역사 논픽션 : 본헌터③] 나는 A4-5다 키 165cm에 18~22살, 군용 버클과 군화, 그리고 주동자급 대우 ▲ 나를 처음에 마주한 사람들은 표정까지 보일 것 같다고 했다. 내가 살아있는 사람처럼 쪼그려 앉아있었기 때문일까. 실의에 빠진 사람처럼 고개를 처박고 있었기 때문일까. /사진 진실화해위 제공 *편집자 주: ‘본헌터’는 70여년 전 국가와 개인 사이에 벌어진 집단살해사건의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이야기다. 아무데나 버려져 묻힌 이들과, 이들의 행방을 추적하며 사라진 기억을 찾아나선 이들이 주인공이다. 매주 2회, 월요일과 수요일 인터넷 한겨레에 올린다. 극단 신세계가..

★본헌터 2023.08.31

[본헌터②] 사랑이란, 당장 손으로 움켜잡아야 하는 것

[본헌터②] 사랑이란, 당장 손으로 움켜잡아야 하는 것 한겨레ㅣ2023-06-28 11:00 수정 2023-07-17 11:31 [역사 논픽션 : 본헌터②] 사랑이 꽃피는 계절 일주일 만의 파격적인 혼인 신고, 이제 그녀를 찾아 미국으로 ▲ 1979년 4월 신혼여행 길. 포니를 끌고 이천 온천을 시작으로 나라 곳곳을 돌았다. *편집자 주: ‘본헌터’는 70여년 전 국가와 개인 사이에 벌어진 집단살해사건의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이야기다. 아무데나 버려져 묻힌 이들과, 이들의 행방을 추적하며 사라진 기억을 찾아나선 이들이 주인공이다. 매주 2회, 월요일과 수요일 인터넷 한겨레에 올린다. 극단 신세계가 글을 읽어준다. 사랑이 꽃피는 계절이었다. 싱싱한 초록의 나뭇잎들이 연도에 도열해 축하박수를 쳐주는 기분이었다..

★본헌터 2023.08.31

[본헌터 ①] 나 A4-5, 63만 시간을 쪼그려 앉아 당신을 기다렸네

[본헌터 ①] 나 A4-5, 63만 시간을 쪼그려 앉아 당신을 기다렸네 한겨레ㅣ2023-06-26 11:00 수정 2023-07-17 11:32 [역사 논픽션 : 본헌터①] 나는 누구인가 어둠의 땅이 빛을 만나던 날, 쪼그려 앉은 채로 당신들을 만나던 날 ▲ 어둠의 땅이 빛을 만났다. 2023년 3월10일 오전, 나의 머리가 땅 위로 솟았다. 이게 얼마 만인가. 몇십년 만의 햇빛인가. /사진 주용성 작가 제공 *편집자 주: ‘본헌터’는 70여년 전 국가와 개인 사이에 벌어진 집단살해사건의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이야기다. 아무 데나 버려져 묻힌 이들과, 이들의 행방을 추적하며 사라진 기억을 찾아 나선 이들이 주인공이다. 매주 2회, 월요일과 수요일 인터넷 한겨레에 올린다. 종이신문 에도 실린다. 극단 신세계..

★본헌터 2023.08.31

[오늘의 신문만평] "덮이나..."

[오늘의 신문만평] "덮이나..." (2023. 08. 31. 목) (경기일보 경기만평 유동수화백 "덮이나...") (경인일보 경인만평 이공명화백 "걸어다니는 샌드백") (경인일보 만화 미스터 달팽이 이공명화백) (경향신문 김용민의 그림마당) (국민일보 국민만평 서민호화백 2023년 8월 31일) (국제신문 서상균 그림창 "지우기와 쓰기") (굿모닝충청 서라백 만평 "김남국 제명 부결, '도덕성'이라는 멍에") (기호일보 김홍기의 기호만평 "통합된 이념") (더리포트 이용호의 漫評直썰 "피바람 예고") (데일리안 D-시사만평 by 한가마 "尹, 부도난 포퓰리즘 예산 배격... 선거 눈치 안보고 재정 건전성 강화 소신") (매일경제 아이디 양만금화백) (매일경제 카툰포커스 양만금화백) (매일신문 매일희평 ..

[오늘의 신문만평] "조만간 물려서 못 먹겠다고 할듯!!"

[오늘의 신문만평] "조만간 물려서 못 먹겠다고 할듯!!" (2023. 08. 30. 수) (경기일보 경기만평 유동수화백 "조만간 물려서 못 먹겠다고 할 듯!!") (경인일보 경인만평 이공명화백 "철거 1년") (경인일보 만화 미스터 달팽이 이공명화백) (경향신문 김용민의 그림마당) (국민일보 국민만평 서민호화백 2023년 8월 30일) (국제신문 서상균의 그림창 "역사와 기억") (굿모닝충청 서라백 만평 "철지난 색깔론에 나라가 들썩... 그럼 박정희는?") (기호일보 김홍기의 기호만평 "이이제이") (매일경제 아이디 양만금화백) (매일경제 카툰포커스 양만금화백) (매일신문 매일희평 김경수화백 "톱니바퀴는 돌아간다") (민중의소리 최민의 시사만평 "역주행") (서울신문 만평 조기영의 세상터치 2023년..

[심야괴담회] 90회 MBC 2023년8월29일 방송

[90회] 2023-08-29 조회수 0 녹화 중 악취가...화들짝 놀란 김숙의 소름 돋는 고백? ○ 사연1. ◼ “꼭 저 자리에서만 냄새가 나” 스터디카페를 공포로 몰아넣은 끔찍한 악취의 정체는? 한 재개발 터 자리에 새로 들어선 스터디 카페에 등록 후 매일같이 찾아갔다는 이예지(가명) 씨. 가장 조용하여 공부가 잘 될 것 같았던 안쪽 자리에 앉고 싶었지만, 자신의 자리라고 주장하는 한 여성 때문에 쉽사리 그 자리에 앉을 수 없었다. 뿐만 아니라 늘 맨발로 다니던 그 여자한테는 숨을 쉬기 힘들 정도로 악취가 진동하는 바람에 공부에 집중할 수가 없었는데. 결국 냄새를 참지 못하고 항의를 하러 ‘그 자리’를 찾은 예지 씨. 그런데... 그 날 이후부터 알 수 없는 악취가 사연자의 온 몸에 진동하기 시작한다..

★深夜怪談會 2023.08.29

[오늘의 신문만평] "홍범도장군 흉상 철거 추진"

[오늘의 신문만평] "홍범도장군 흉상 철거 추진" (2023. 08. 29. 화) (국제신문 서상균 그림창 "역사의 풍찬노숙") (경인일보 경인만평 이공명화백 "콘크리트 유토피아") (경인일보 만화 미스터 달팽이 이공명화백) (경향신문 김용민의 그림마당 2023년 8월 29일) (국민일보 국민만평 서민호화백 2023년 8월 29일) (굿모닝충청 서라백 [이렇게 말했다] "이상민, 개딸은 일그러진 팬덤, 같이하기 어렵다?") (기호일보 김홍기의 기호만평 "철없던 시절") (더리포트 이용호의 漫評直썰 "영업정지 10개월... '최고 수위'") (데일리안 D-시사만평 by 한가마 "中당국, 한심하다. 한국 소금 사재기에 한국 흉내내지 말고 이성적 소비") (매일경제 아이디 양만금화백) (매일신문 매일희평 김경..

[이순신 초상] 400년 풀리지 않은 문제, 충무공은 어떻게 생겼을까?

400년 풀리지 않은 문제, 충무공은 어떻게 생겼을까? 한겨레ㅣ노형석 2023. 8. 28. 08:05 수정 2023. 8. 28. 10:40 [노형석의 시사문화재] 노형석의 시사문화재 충무공 이순신은 한민족의 역사에서 유일하게 성스러운 영웅, 곧 성웅으로 불리운다. 충무공은 400여년전 인도와 중국, 조선을 집어삼키겠다는 망상에 젖었던 권력자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총지휘 아래 조선의 바다를 침공한 왜구의 수군을 숱한 전투에서 한번도 지지 않고 격멸시키며 호남과 조선을 지켰다. 사후 그를 수호군신으로 섬기는 민중의 추모 열정은 각지에 추모단 건립으로 이어지게 된다. 아산 현충사, 통영의 충렬사와 여수의 충민사를 비롯해 전국 각지 20곳 넘는 사당들이 충무공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을 증거한다. ▲ 임채우 교수..

[오늘의 신문만평] "지금까지 이런 정권은 없었다"

[오늘의 신문만평] "지금까지 이런 정권은 없었다" (2023. 08. 28. 월) (경향신문 김용민의 그림마당 "지금까지 이런 정권은 없었다") (경인일보 경인만평 이공명화백 "수고들 많았습니다~") (경인일보 만화 미스터 달팽이 이공명화백) (국민일보 국민만평 서민호화백 2023년 8월 28일) (굿모닝충청 서라백 만평 "독립운동가를 '단죄'하는 이상한 나라") (기호일보 김홍기의 기호만평 "퇴거와 전입") (뉴스클레임 클레임만평 박명규작가) 더리포트 이용호의 漫評直썰 "믿고싶고 말구... 근데 ㅠㅠ") (데일리안 D-시사만평 by 한가마 "문재인 日오염수 방류 반대 IAEA 기준맞는 적합성 절차 따르면 굳이 반대할 건 없다하던 분이") (매일경제 아이디 양만금화백) (매일경제 카툰포커스 양민금화백)..

[유성기 가요] "인생의 봄" (1933) - 왕수복 노래

"인생의 봄" (1933) 朱大明 작사/ 朴龍洙 작곡/ 後藤純 편곡/ 노래 王壽福 (앨범/ 1933년 폴리돌레코드 발매 19086-B) 노란 꽃잎 붉은 꽃잎 봄 따라 핀 꽃 人生의 봄 靑春이라 내 마음도 피네 새벽 이슬 맞어가며 곱게 피여서 人生의 봄 靑春을 노래부르세~ 아즈랑이 풀 그늘에 봄맞이 노래 人生의 봄 靑春이라 노래부르세 지나간 봄 가신 님을 더듬지 말고 오시는 님 새 봄을 노래부르세~ 지는 꽃은 오실 봄을 期約하련만 人生이 봄이 한때라 놋치지 말고 새벽 이슬 맞어가며 힘껏 피여서 人生의 봄 靑春을 노래부르세~ 인생의 봄 2절 1933 왕수복 왕수복 - 인생의 봄 (1933년작) 2절 가사첨부 왕수복 - 인생의 봄 왕수복(王壽福) - 인생의 봄(spring of life) 2절, 1933 --..

음악·애청곡 2023.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