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친일파’ 영국기자도 치를 떤 일제 만행…역사적인 의병사진 남겼다 경향신문 : 2024.09.03 05:00 수정 : 2024.09.04 17:21 {‘친일파’ 영국 기자도 치를 떤 일제 만행, 역사적인 의병사진 남겼다) 유인석·이강년·허위·최익현·연기우·윤인순·허겸·노재훈…. 얼마 전 구한말 항일 운동의 전면에 나섰던 대표 의병장 및 독립투사의 체취가 물씬 풍기는 자료가 발굴되었다.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과 국가유산청이 일본에서 구입 환수한 자료는 항일 의병장 및 독립운동가가 작성한 친필 편지 등 13건 등이다. 일제 헌병 경찰이었던 아쿠타가와 나가하루(芥川長治)가 1939년 두루마리 형태로 묶어 보관한 문서들이다. ▲ 딱 두 장 뿐인 의병 사진- 1907년 영국 데일리 메일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