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용의 타임머신... 영원한 시간 속에서

"언제나 고향과 함께" 리상훈 작사/ 최삼명 작곡/ 노래 함미자 이국타향 사하라 불볕이 타번져도 백두산 천지 물은 이 가슴에 넘친다 내 고향 맑은 물아 우리 함께 출렁이자 사막의 감로수로 푸른 산 펼쳐간다 펼쳐간다 연변 리비아 리비아 연변 천만리 멀어도 언제나 고향과 함께 함께 산다 함께 산다~ 부모여 안해여 시름을 놓으시라 벗들이여 친인이여 안녕히 지내시라 부모의 아들답게 안해의 남편답게 웃으며 일해간다 희망 안고 살아간다 살아간다 연변 리비아 리비아 연변 천만리 멀어도 언제에 고향과 함께 함께 산다 함께 산다~ ---------------------------------------------------- * 연변동포들의 리비아 근로파견을 노래한 것이다. 연변가요--언제나 고향과함..

"모두 다 왔소" 최승화 작사 작곡/ 노래 최승화 왔소 왔소 내가 왔소 꿈을 안고 내가 왔소 왔소 왔소 모두 다 왔소 그리운 사람 모두 왔소 잘 살아 보겠다고 떠났던 내가 이제서야 돌아왔소 자식 위해 가정 위해 맘 고생 몸 고생 많았지만 온집 식구 단란히 모여 앉으니 마음만은 즐겁구려 이제는야 그리운 고생하지 말고서 온집 식구 오붓하게 잘 살아 보자구려~ 왔소 왔소 내가 왔소 꿈을 안고 내가 왔소 왔소 왔소 모두 다 왔소 그리운 사람 모두 왔소 잘 살아 보겠다고 떠났던 내가 이제서야 돌아왔소 자식 위해 가정 위해 맘 고생 몸 고생 많았지만 온집 식구 단란히 모여앉으니 마음만은 즐겁구려 이제는야 그리운 고생하지 말고서 온집 식구 오붓하게 잘 살아 보자구려~ ---------------..

"고향산천" 김대형 작사/ 도영 작곡/ 노래 한철호 청산이 날 보고 반가워 설레이고 강물도 날 보고 즐거워 출렁이네 나서 자란 고향산천 정이 들어 몇 해더냐? 서산에 해가 져도 떠나기 싫어라 좋구나 정산 녹수 좋구나 정든 산천 네 품에 안기여 한 생을 즐겨 살리라~ 새들이 우짖는 고향 산 굽이돌아 옥계수 맑은 물 유유히 흘러가네 어린시절 나루터엔 고기들이 뛰여놀고 강 언덕 새 마을엔 범나비 춤추네 좋구나 정산 녹수 좋구나 정든 산천 네 품에 안기여 한 생을 즐겨 살리라~ ----------------------------------- 좋구나 정산 녹수 좋구나 정든 산천 네 품에 안기여 한 생을 즐겨 살리라~ "고향산천" - 한철호 노래

"꿈의 고향" 주룡 작사/ 상요 작곡/ 노래 변강 꽃노을 물드는 고향은 추억 하나로 그리운 곳 꽃분이 이뿐이 고운 얼굴 눈꽃처럼 정다워라 언제 가면 돌아가려나? 정처없는 나그네 길 흘러가는 계절 속에 꿈자락만 젖어가네~ 시냇물 흐르는 고향은 추억 하나로 설레는 곳 철부지 친구들 술래잡이 사무치게 그리워라 언제 가면 돌아가려나? 정처없는 나그네 길 흘러가는 계절 속에 꿈자락만 젖어가네~ ----------------------------- 꿈자락만 젖어가네~

"고향의 꽃" 리홍국 작사/ 박영호 작곡/ 노래 김선희 내 고향 저 산기슭에 연분홍 꽃들이 피누나 황홀한 그 모습에 눈보라 넋을 잃었네 어 아아 아~ 고향의 꽃 어여쁜 진달래꽃 정다운 미소 담아 봄빛을 수놓아 가네~ 내 고향 저 산기슭에 연분홍 꽃들이 춤추네 화려한 그 얼굴에 고향 산천 어렸네 아 아아 아~ 고향의 꽃 어여쁜 진달래꽃 순결한 사랑 담아 봄향기 뿌려가네~ ------------------------------- 아 아아 아~ 고향의 꽃 어여쁜 진달래꽃 순결한 사랑 담아 봄향기 뿌려가네~ 봄향기 뿌려가네~ 연변가요--고향의 꽃

"고향 향연에" 박경만 작사/ 박경만 작곡/ 노래/ 김선희 아직도 있더라구요 냇가의 청아하고 맑은 물 그대로 있더라구요 고향의 후한 인심도 변한 게 많더라구요 가난을 벗어던진 여유들 웃음이 많더라구요 살만한 세상이라며~ 가면 갈 때마다 사람 냄새 너무 좋아서 가면 갈 때마다 겉에 걸친 허위 벗어요 감자꽃 피는 벌판에 그리움 걸어 놓으면 세월이 야속한 것은 가슴에 묻은 부모님의 생각에~ 아직도 있더라구요 녹음에 청신하던 그 공기 그대로 있더라구요 고향의 선한 인정도 다른 게 있더라구요 희망이 수놓아진 새 마을 얼굴들 밝더라구요 행복한 날들 많다며~ 가면 갈 때마다 삶의 상처 치유가 되고 가면 갈 때마다 평화로운 마음 찾아요 농익은 밤에 별들이 순수한 동년 부르면 친구와 취한 술잔은 진..

"내 고향 민들레꽃" 윤태상 작사/ 최금석 작곡/ 노래 박향란 이른 봄 곱게 피여난 내 고향 민들레꽃 노란 저고리 파란 치마 곱게도 피였네 한겨울 이겨내고 남 먼저 꽃피여 어머니 고향 땅에 꽃수를 놓았네 아 아아 아~ 아아 아아 아~ 내 고향 민들레꽃~ 소문없이 꽃펴나는 어여쁜 봄 아씨라네 어여쁜 봄 아씨라네~ 해마다 피여나는 내 고향 민들레꽃 새하얀 꿈을 싣고 멀리로 날아가네 타향에 뿌리박고 다시 핀대도 고향 땅 잊지 않고 꽃수를 놓네 아 아아 아~ 아아 아아 아~ 내 고향 민들레꽃~ 소문없이 꽃펴나는 어여쁜 봄 아씨라네 어여쁜 봄 아씨라네~ ---------------------------------------- 아 아아 아~ 아아 아아 아~ 내 고향 민들레꽃~ 소문없이 꽃펴나는..

"내 고향의 정다운 개울가" (1995) 최동일 작사/ 림만호 작곡/ 독창 윤춘연 (반주/ 연길시소년궁전 합창단) 아지랑이 춤을 추는 개울 가에서 소꿉동무 우리는요 꿈을 심어요 파란 종이배에 고운 마음 담아서 시냇물에 동동동 띄워보내요~ 꿈나무에 싹이 트고 꽃이 필 때에 우리들의 미래는 어떠할까요? 새냇물 따라서 멀리 가며는 탐스런 꿈열매 보이겠지요~ 꿈나무는 우썩우썩 키돋움하고 우리들의 미래는 밝아온대요 동년(童年)의 고운 꿈 자라는 곳은 내 고향의 정다운 개울가래요~ [연변음악] - 음악 내 고향의 정다운 개울가(윤춘연/1995년)

"정다운 故鄕" 석화 작사/ 김승철 작곡/ 노래 윤행성 잠자리 나래 접는 울바자 아래서 병아리 뛰어노는 정다운 고향 그리운 童年을 묻어둔 곳 언제나 언제나 잊을 수 없네~ 쌍제비 둥지 트는 처마 아래서 고추 다래 빠알간 정다운 고향 어머니 사랑이 깃들은 곳 歲月이 흘러도 잊을 수 없네~ 아아 아~ 고향아 아아 아~ 내 고향 그립고 정다운 내 고향이여~ 앞 마을 논밭에 달빛이 흐르면 개구리 合唱하는 정다운 고향 꿈마다 찾아가는 그리운 곳 그 어데 가 있어도 잊을 수 없네~ 맑은 물 굽이도는 시냇가에서 버들가지 꺾어 불던 정다운 고향 못 잊을 추억이 샘솟는 곳 歲月이 흘러도 잊을 수 없네~ 아아 아~ 고향아 아아 아~ 내 고향 그립고 정다운 내 고향이여~ -----------------..

"두만강 천리" 김응준 작사/ 최연숙 작곡/ 노래 김미화 백두산 천지물 젖줄기 내려 해맑은 물결은 동으로 흐르네 푸른 하늘 흰 구름 거울에 싣고 산천경개 좋아라 춤노래 하네 아~ 내 고향 어머니 강 노래 천리 춤 천리 노래 천리 춤 천리 두만강 천리~ 강물이 가는 곳 과일꽃 피고 새하얀 배꽃이 향기를 풍기네 꽃펴나는 새생활 웃음을 안고 우리 생활 좋아라 출렁거리네 아~ 내 고향 어머니 강 노래 천리 춤 천리 노래 천리 춤 천리 두만강 천리~ 두 나라 인민의 친선을 싣고 강물은 새날로 우리를 부르네 꽃노을이 불타는 먼 바다에로 우리 앞날 좋아라 달리여 가네 아~ 내 고향 어머니 강 노래 천리 춤 천리 노래 천리 춤 천리 두만강 천리~ (연변가요 - 두만강 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