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2기 취임식… 국민통합·핵심정책 고수 강조
[연합뉴스] 입력 2013.01.22 10:48 | 수정 2013.01.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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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건국가치·국제사회 역할 수행 역설
재선 대통령으로서 공세적 2기 운영 예고
(워싱턴=연합뉴스) 이우탁 강의영 이승관 특파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오전 워싱턴DC 의회 의사당에서 공식 취임식을 열고 집권 2기의 출범을 대내외에 알렸다. 4년 전 미국 역사상 첫 흑인 대통령으로 역사의 한 장을 기록한 그는 2기 취임식과 함께 흑인 재선 대통령의 여정을 시작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51분께 존 로버츠 대법원장의 주재로 "나, 버락 후세인 오바마는 미국 대통령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모든 능력을 다해 헌법을 수호할 것을 엄숙히 맹세합니다"라고 취임 선서를 했다. 그는 15분여 동안 약 2천 개의 단어로 구성된 취임사를 통해 미국 헌법 서두에 나오는 "우리 국민은(We the People)"이라는 대목을 반복하면서 미국의 건국 가치와 '아메리칸 드림'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민주주의와 시민권의 보편적 가치를 강조하면서 앞으로 4년의 임기 동안 해결해야 할 현안에 대처하는 원칙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우리는 결코 끝나지 않는 여정을 이어간다"고 이날 취임식 의미를 강조한 뒤 "우리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미국 건국의 기본원칙들이 새로운 도전에 맞게 새로운 대응을 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우리는 이 순간에 꼭 맞는 사람들로 이 순간을 함께 잡으려 한다면 잡을 수 있다"면서 "하나의 나라, 하나의 국민으로서" 함께 난관을 극복하자고 호소했다. 그는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는 독립선언서의 구절을 상기하면서 "삶과 자유와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한 뒤 "이들 권리는 천부인권적으로 주어졌지만 이를 지켜나가는 것은 우리가 지금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이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핵심 정책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은 소수만 잘살고 다수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성공하지 못한다. 미국의 번영은 중산층에 달렸다"며 "건강보험 비용과 정부의 재정 적자를 줄이기 위해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한다. 메디케어(노인 의료보장), 메디케이드(저소득층 의료보장), 사회보장 등을 통해 서로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여성과 동성애자의 권리, 이민자 등 소수계의 권리, 총기규제를 통한 아동의 보호권리 등을 동등하게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내와 어머니, 딸들이 노력에 맞는 평등한 소득을 얻을 때까지, 동성애 형제·자매들이 법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같은 대접을 받을 때까지, 미국을 기회의 땅으로 여기는 이민자들이 환영받을 때까지, 아이들이 보호받고 소중하게 여겨지고 안전할 때까지 우리의 여정은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지구온난화 위협에 대응하고 정치적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첫 임기 때 기후변화 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했다.
공화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재선에 성공한 대통령으로서 자신의 철학과 핵심 정책을 고수하겠다는 그의 태도로 볼 때 공화당과의 불편한 관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울러 세계 최강 미국이 국제사회에서 해야 할 역할을 수행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전 세계와 강력한 동맹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며 "미국은 지구촌 구석구석에 강력한 동맹에서 닻의 역할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화와 동맹의 가치를 토대로 '끝없는 전쟁'을 배격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국민은 안보와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끝없는 전쟁이 필요한 것이 아님을 여전히 믿는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구촌 곳곳의 민주주의를 지지할 것이라고 확약했다. 또 "인간 존엄성과 정의라는 원칙들이 꾸준히 진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결론적으로 "미국의 가능성은 무궁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종과 당파, 견해차를 떠나 위대한 미국을 건설하기 위해 대통합의 길을 걷겠다고 다짐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연설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이 '동성애자 권리'와 기후변화 정책의 변화를 언급함으로써 정치적 경쟁세력에 대통령의 권위를 분명히 하는 한편 자신이 규정한 현재적 의미의 자유주의를 명확히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1기 취임식 때보다 자신의 색채를 분명히 했다고 설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내달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발표하는 연두교서에 향후 4년을 겨냥한 세부 정책 지향 등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비교적 포근한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오바마 2기 취임식은 4년 전 첫 취임식에 비해 작지만 엄숙하게 진행됐다. 공식 취임식에는 대략 60만∼70만 명의 군중이 몰려들었다. 4년 전 1기 취임식 때는 180만 명이 운집했다.
이날 취임식의 주제는 '우리 국민, 우리 미래(Our People, Our Future)'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 선서를 할 때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과 마틴 루서 킹 목사가 쓰던 성경 2권 위에 손을 올렸다. 미국의 실업률이 7%가 넘는 상황에서 지난해 11월 재선에 성공한 오바마 대통령의 앞으로 4년은 힘든 여정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오바마 2기 주요 과제로는 중산층 증세 억제와 부자 증세 관철, 이민개혁, 총기규제 강화 등이 거론되지만,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한 상황에서 원활한 국정 운영이 힘든 상황이다. 또 부상하는 중국에 대한 적절한 대책, 중동 사태와 이란ㆍ북한 문제의 대처 등 국제 현안도 쌓여 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헌법에 규정된 취임일시(1월20일 낮 12시)를 지키려고 일요일인 20일 백악관에서 취임 선서를 했다. [lwt@yna.co.kr, keykey@yna.co.kr, humane@yna.co.kr]
[닻 오른 오바마 2기]
취임식 연설 키워드는 통합, 백인-흑인·부자-빈자 대립 봉합
[서울경제] 2013.01.20 17:24:56
국가부채 해결 위해 단결 호소 예상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열리는 재선 취임식에서 어떤 화두를 내놓을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으로 4년간 세계 최강대국을 이끌 국정 최고책임자의 국정철학과 비전, 대국민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나라에도 큰 영향을 주는 탓이다. 특히 올해는 제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이 노예해방을 선언한 지 150주년이 되는데다 마틴 루터 킹 목사가 인종차별에 항거하며 "나에게는 꿈이 있다(I have a dream)"는 명연설을 한 지도 꼭 50주년이 되는 만큼 '언어의 연금술사'로 불리는 오바마 대통령의 입에 쏠리는 관심이 각별하다.
일단 오바마 대통령 역시 역대 대통령의 명연설처럼 시대정신을 담아 국가적 위기 극복과 국민적 단결을 호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악관과 미국 주요 언론들도 오바마 연설의 키워드로 '통합'을 예상하고 있다. '우리의 국민, 우리의 미래(Our People, Our Future)'라는 취임식 주제가 암시하듯 지난 대선 과정에서 불거진 백인과 흑인, 부자와 빈자의 대립을 봉합하자고 주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현재 미국 정치ㆍ경제의 최대 골칫거리로 떠오른 국가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통합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 점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오는 2월 말까지 현재 16조4,000억달러로 묶여 있는 국가부채 법정 상한선을 올리지 못하면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지게 된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연설문을 작성했던 제프 쉐솔은 19일 뉴욕타임스(NYT)에 기고한 글에서 재정절벽, 국가부채, 총기 규제 등으로 국론이 분열된 상황을 언급하며 "오바마 대통령이 연설에서 통합을 강조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다만 오바마 대통령은 통합을 강조하는 방안을 두고는 고민에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화당 지지자들을 설득하는 동시에 강인한 리더십도 부각시켜야 하는 탓이다. CNN은 소식통들이 "오바마 대통령이 공화당을 직접 비난할 것"이라고 전하는가 하면 "정치권이 공통분모에는 합의해야 한다며 완곡 어법으로 표현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등 증언이 엇갈리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오바마 대통령은 연설문을 완성하지 않은 채 수정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결국 오바마의 연설은 취임 당일이 돼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6일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연설을 미리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며 "모두가 알듯이 오바마 대통령은 연설문에 굉장한 공을 들이며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카니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인이 자신에게 재선 기회를 준 것에 굉장한 감사의 표시를 할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대선 승리 직후부터 오랜 동료인 존 파브로와 취임사와 관련한 협의를 해왔다. 파브로는 오바마 대통령의 첫 번째 취임사를 비롯해 굵직굵직한 각종 연설문 작성을 도맡아온 인물이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co.kr]
Full transcript: President Barack Obama’s second inaugural address By NCC Staff | National Constitution Center – 15 hrs agoEmail0Share0Share0Prin [2013. 01. 21]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두 번째 취임사 전문
◇ Here is the full text of President Obama’s second inaugural address, given on January 21, 2013, as prepared for delivery, as released by the White House. 여기 백악관 (White House)에서 발표하고 배송된 것으로 2013년 1월 21일에 행한 오바마 대통령의 두 번째 취임사의 전문이 있습니다.
45th President Obama's Second Inaugural Address.(Full spech)
Vice President Biden, Mr. Chief Justice, Members of the United States Congress, distinguished guests, and fellow citizens: 바이든 부통령님, 대법원장님, 미국 의회 의원님들, 내외 귀빈, 그리고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Each time we gather to inaugurate a president, we bear witness to the enduring strength of our Constitution. We affirm the promise of our democracy. We recall that what binds this nation together is not the colors of our skin or the tenets of our faith or the origins of our names. What makes us exceptional – what makes us American – is our allegiance to an idea, articulated in a declaration made more than two centuries ago: 우리가 대통령 취임식에 모일 때마다, 우리는 우리 헌법이 가진 영원한 힘을 증언합니다. 우리는 민주주의의 약속을 확신합니다. 우리는 이 나라를 결합하는 것이 우리가 가진 피부 색깔이나 우리 믿음의 교리나 우리나라 이름의 기원이 아니라, 우리를 특별하게 - 우리 미국 사람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 한가지 생각에 대한 우리의 충성, 2세기 이전에 만들어진 하나의 선언이라는 것을 상기합니다, 즉
“We hold these truths to be self-evident, that all men are created equal, that they are endowed by their Creator with certain unalienable rights, that among these are Life, Liberty, and the pursuit of Happiness.” "우리는 모든 인간이 평등하게 창조되었고, 누구나 하나님으로부터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부여받았으며, 이 권리 가운데는 생명(生命)과 자유(自由)와 행복(幸福)을 추구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것을 자명의 진리로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Today we continue a never-ending journey, to bridge the meaning of those words with the realities of our time. For history tells us that while these truths may be self-evident, they have never been self-executing; that while freedom is a gift from God, it must be secured by His people here on Earth. The patriots of 1776 did not fight to replace the tyranny of a king with the privileges of a few or the rule of a mob. They gave to us a Republic, a government of, and by, and for the people, entrusting each generation to keep safe our founding creed. For more than two hundred years, we have. 오늘 우리는 위의 말의 의미를 우리 시대에도 실현하기 위해서 끝나지 않는 여행을 계속합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진리가 자명한 것이지만, 결코 스스로 실행되지는 않으며, 자유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면, 이 땅에 살고있는 그의 자녀들에 의해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을 역사가 우리에게 말해주기 때문입니다. 1776년에 애국자들은 국왕의 폭정과 특권이나 또는 폭도들의 지배와 대체하기 위해 싸우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공화국’ 정부를 주셨습니다. 200년 이상, 각 세대가 우리의 건국 이념을 안전하게 지켜가도록 위임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Through blood drawn by lash and blood drawn by sword, we learned that no union founded on the principles of liberty and equality could survive half-slave and half-free. We made ourselves anew, and vowed to move forward together. Together, we determined that a modern economy requ rires railroads and highways to speed travel and commerce; schools and colleges to train our workers. Together, we discovered that a free market only thrives when there are rules to ensure competition and fair play. Together, we resolved that a great nation must care for the vulnerable, and protect its people from life’s worst hazards and misfortune. 비록 피는 채찍으로 흘러내리고 검으로 흘러내리지만, 우리는 반 노예와 반 자유의 원칙에 기초한 어떤 연합도 살아남을 수 없음을 배웠습니다. 우리는 자신을 새롭게 만들었고 함께 전진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함께, 우리는 현대경제가 철도와 고속도로로 하여금 빠른 여행과 상거래를 요구하도록, 학교와 대학이 우리 노동자를 훈련하도록 결정했습니다. 함께, 우리는 경쟁과 공정한 게임을 보장하는 규칙이 있을 경우, 자유 시장은 번성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함께, 우리는 큰 나라는 취약자에 대한 관심과 삶의 최악의 위험과 불행으로부터 국민의 보호를 해결했습니다.
Through it all, we have never relinquished our skepticism of central authority, nor have we succumbed to the fiction that all society’s ills can be cured through government alone. Our celebration of initiative and enterprise; our insistence on hard work and personal responsibility, are constants in our character. 이러한 모든 것을 통해, 우리는 결코 중앙정부에 대한 우리의 회의를 포기한 적이 없으며, 우리는 사회적 병폐를 정부 혼자 완치될 수 있다는 허구에 굴복하지도 않았습니다. 사업과 기업가에 대한 우리의 칭찬, 중노동과 개인적 책임에 대한 우리의 주장은 미국 성격의 상수(常數)입니다.
But we have always understood that when times change, so must we; that fidelity to our founding principles requires new responses to new challenges; that preserving our individual freedoms ultimately requires collective action. For the American people can no more meet the demands of today’s world by acting alone than American soldiers could have met the forces of fascism or communism with muskets and militias. No single person can train all the math and science teachers we’ll need to equip our children for the future, or build the roads and networks and research labs that will bring new jobs and businesses to our shores. Now, more than ever, we must do these things together, as one nation, and one people.
This generation of Americans has been tested by crises that steeled our resolve and proved our resilience. A decade of war is now ending. An economic recovery has begun. America’s possibilities are limitless, for we possess all the qualities that this world without boundaries demands: youth and drive; diversity and openness; an endless capacity for risk and a gift for reinvention. My fellow Americans, we are made for this moment, and we will seize it – so long as we seize it together. 현재 미국 세대는 결단이 강해지고 회복력은 개선되도록 하는 여러가지 위기에 의해 시험을 받아왔습니다. 전쟁의 시대는 이제 종료됩니다. 경기 회복은 시작되었습니다. 미국의 가능성은 무제한입니다. 우리는 이 세계가 끝없이 요구하는 모든 자질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젊음과 활동성; 다양성과 개방성: 위험을 대비한 무한한 용량 및 재투자를 위한 선물 등.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는 이 순간에 딱맞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함께 그것을 붙잡는 한 우리는 그것을 잡을 것입니다.
For we, the people, understand that our country cannot succeed when a shrinking few do very well and a growing many barely make it. We believe that America’s prosperity must rest upon the broad shoulders of a rising middle class. We know that America thrives when every person can find independence and pride in their work; when the wages of honest labor liberate families from the brink of hardship. We are true to our creed when a little girl born into the bleakest poverty knows that she has the same chance to succeed as anybody else, because she is an American, she is free, and she is equal, not just in the eyes of God but also in our own. 왜냐하면 우리 국민들은 위축된 소수가 할 때 우리나라는 성공할 수 없으며, 증가하고 있는 용감한 사람들이 할 때 잘 할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번영은 상승하는 중산층의 넓은 어깨에 의지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이 독립성을 찾고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질 때: 그래서 자신의 정직한 노동의 대가가 가난의 경계로부터 가족을 해방시킬 때 번영한다는 사실을 압니다. 우리는 극심하게 빈곤한 가정에서 태어난 어떤 어린 소녀가 자신도 다른 사람과 똑같은 성공의 기회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 때 우리의 신조에 진실해 집니다. 그 소녀는 미국인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눈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들 속에서도 자유롭고, 평등합니다.
We understand that outworn programs are inadequate to the needs of our time. We must harness new ideas and technology to remake our government, revamp our tax code, reform our schools, and empower our citizens with the skills they need to work harder, learn more, and reach higher. But while the means will change, our purpose endures: a nation that rewards the effort and determination of every single American. That is what this moment requires. That is what will give real meaning to our creed. 우리는 낡은 프로그램은 우리 시대의 요구에 불충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정부를 리메이크하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하고 우리의 세금 코드를 개편하며, 학교를 개혁하고, 사람들이 더 열심히 일해야 할 기술로 더 많이 배워서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하도록 우리 국민을 단련해야 합니다. 그러나 수단이 변하는 동안, 우리의 목적도 더해졌습니다 : 즉 국가가 모든 개인의 노력과 결정을 보상해주는 것. 그것이 지금 이 순간에 필요한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신조에 실제적 의미를 주게 될 것입니다.
We, the people, still believe that every citizen deserves a basic measure of security and dignity. We must make the hard choices to reduce the cost of health care and the size of our deficit. But we reject the belief that America must choose between caring for the generation that built this country and investing in the generation that will build its future. For we remember the lessons of our past, when twilight years were spent in poverty, and parents of a child with a disability had nowhere to turn. We do not believe that in this country, freedom is reserved for the lucky, or happiness for the few. 우리, 국민들은 여전히 모든 국민이 안전과 존엄성의 기본적 수준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건강 관리의 비용과 적자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 힘든 결정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미국이 이 나라를 건설한 세대를 돌보는 일과 미래를 건설할 세대에 대한 투자 사이에서 선택해야 하는 신념을 거부합니다. 우리는 과거의 교훈을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그때 여명의 시기를 빈곤 속에 보냈으며 장애 아동의 부모는 어디에도 갈 곳이 없었습니다. 우리는 이 나라에서 자유가 소수자의 행운이나 행복을 위해 예약되어 있다고는 믿지 않습니다.
We recognize that no matter how responsibly we live our lives, any one of us, at any time, may face a job loss, or a sudden illness, or a home swept away in a terrible storm. The commitments we make to each other – through Medicare, and Medicaid, and Social Security – these things do not sap our initiative; they strengthen us. They do not make us a nation of takers; they free us to take the risks that make this country great. 우리는 인정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삶을 얼마나 책임있게 사는지와 상관없이, 우리 중의 하나는 언제든지 직업을 잃거나, 갑자기 병에 걸리거나 또는 끔찍한 폭풍으로 집이 휩쓸려 갈 수가 있다는 것을. 우리가 서로에게 하는 약속 - 메디 케어나 메디 케이드, 그리고 사회 보장을 통해 - 이것들은 우리의 독창력을 약화시키지 않습니다, 이것들은 우리를 굳세게 강화합니다. 그들은 우리를 받는 사람들의 나라로 만들지 않습니다, 그들은 우리로 하여금 이 나라를 위대하게 만드는 모험을 감수하도록 자유롭게 해줍니다.
We, the people, still believe that our obligations as Americans are not just to ourselves, but to all posterity. We will respond to the threat of climate change, knowing that the failure to do so would betray our children and future generations. Some may still deny the overwhelming judgment of science, but none can avoid the devastating impact of raging fires, and crippling drought, and more powerful storms. 우리, 국민들은 여전히 미국인으로서 우리의 의무는 단지 우리 자신에게만이 아니라 모든 후손들에게도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기후 변화의 위협에 대한 실패는, 우리 아이들과 미래 세대를 배신할 것임을 알고, 기후 변화의 위협에 대응할 것입니다. 일부 국민은 과학의 압도적인 판단을 거부할 수도 있지만, 그러나 아무도 성난 화재의 파괴적인 영향, 그리고 심각한 가뭄과 더 강력한 폭풍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The path towards sustainable energy sources will be long and sometimes difficult. But America cannot resist this transition; we must lead it. We cannot cede to other nations the technology that will power new jobs and new industries – we must claim its promise. That is how we will maintain our economic vitality and our national treasure – our forests and waterways; our croplands and snowcapped peaks. That is how we will preserve our planet, commanded to our care by God. That’s what will lend meaning to the creed our fathers once declared.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원에 대한 경로는 길어지고 때로는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미국이 전환을 거부할 수는 없으며 우리가 리드해야 합니다. 우리는 다른 나라에 새로운 일자리와 새로운 산업의 동력이 될 기술을 양도할 수는 없습니다 - 우리가 약속한 소유권을 주장해야 합니다. 그건 우리가 경제 활력과 국가의 보물을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 즉 우리의 농경지와 꼭대기가 눈으로 덮인 산봉우리와, 우리의 숲과 수로와 같은 것. 그것은 우리가 지구를 보존하는 방법 즉, 하나님에 의해 우리가 돌보도록 명령받은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조상들이 선언한 신념의 의미를 빌리는 것입니다.
We, the people, still believe that enduring security and lasting peace do not require perpetual war. Our brave men and women in uniform, tempered by the flames of battle, are unmatched in skill and courage. Our citizens, seared by the memory of those we have lost, know too well the price that is paid for liberty. The knowledge of their sacrifice will keep us forever vigilant against those who would do us harm. But we are also heirs to those who won the peace and not just the war, who turned sworn enemies into the surest of friends, and we must carry those lessons into this time as well. 우리, 국민은 여전히 지속적인 안보와 계속되는 평화는 항구적인 전쟁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믿습니다. 군복을 입은 우리의 용감한 남여는 전투의 화염에 의해 단련되어, 전투기술과 용기에 있어서는 상대가 없습니다. 우리가 잃어버린 군인들의 기억에 의해 우리 국민은, 자유를 위해 지불한 대가를 너무도 잘 압니다. 그들의 희생으로 얻은 지식은 영원히 우리에게 손해를 끼친 사람들에 대해 경계하도록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전쟁이 아니라 평화를 가져온 사람들의 후계자일 뿐만 아니라 철천지 원수를 가장 믿을 수 있는 친구로 만든 사람들에게도 후계자입니다. 그러므로 이시대에도 똑같이 그런 교훈은 가져와야 합니다.
We will defend our people and uphold our values through strength of arms and rule of law. We will show the courage to try and resolve our differences with other nations peacefully – not because we are naïve about the dangers we face, but because engagement can more durably lift suspicion and fear. America will remain the anchor of strong alliances in every corner of the globe; and we will renew those institutions that extend our capacity to manage crisis abroad, for no one has a greater stake in a peaceful world than its most powerful nation. 우리는 우리 국민을 방어할 것입니다. 무력의 힘과 법률 규정을 통해 우리의 가치를 유지할 것입니다. 우리는 평화적으로 다른 나라와의 차이를 시도하고 해결하기 위해 우리의 용기를 보여줄 것입니다 - 우리는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위험에 대해 순진하지만, 약속은 의심과 두려움을 영속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전 세계 모든 구석에서 강력한 동맹의 앵커(닻)로 남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해외의 위기를 관리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제도를 갱신할 것입니다. 아무도 가장 강력한 나라보다는 평화로운 세계에 더큰 돈을 걸지 않기 때문입니다.
We will support democracy from Asia to Africa; from the Americas to the Middle East, because our interests and our conscience compel us to act on behalf of those who long for freedom. And we must be a source of hope to the poor, the sick, the marginalized, the victims of prejudice – not out of mere charity, but because peace in our time requires the constant advance of those principles that our common creed describes: tolerance and opportunity; human dignity and justice. 우리는 아시아에서 아프리카까지 민주주의를 지원할 것이며; 미국에서 중동까지, 우리의 이익과 우리의 양심이 자유를 갈구하는 시림들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도록 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가난한 사람, 병든 사람, 소외된 사람, 편견의 피해자들에게 희망의 원천이 되어야 합니다. 단순한 자선 때문만이 아니라 우리 시대의 평화가 이러한 원칙들의 지속적인 발전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의 일반적인 신념이 설명하는 원칙: 관용과 기회; 인간의 존엄과 정의 같은 것들 말입니다.
We, the people, declare today that the most evident of truths – that all of us are created equal – is the star that guides us still; just as it guided our forebears through Seneca Falls, and Selma, and Stonewall; just as it guided all those men and women, sung and unsung, who left footprints along this great Mall, to hear a preacher say that we cannot walk alone; to hear a King proclaim that our individual freedom is inextricably bound to the freedom of every soul on Earth. 우리, 국민은 오늘 진리 중에서 가장 명백한 진리는 - 우리는 모두 평등하게 태어났다는 - 지금도 우리를 안내해주는 별임을 선언합니다. 마치 Seneca Falls과 Selma와 Stonewall을 통해 우리의 선조들을 안내한 것처럼; 마치 이 위대한 길을 따라 발자국을 남긴 남녀들을 안내했던 것처럼 노래로 불렸든지 안 불렸든지 우리는 결코 혼자서는 이 길을 갈수 없다는 설교자의 말을 듣기 위해 모인; 그리고 우리들 개인의 자유는 필연적으로 지상에 있는 모든 영혼의 자유와 함께 묵여 있다는 어떤 왕의 선언을 듣기 위해.
It is now our generation’s task to carry on what those pioneers began. For our journey is not complete until our wives, our mothers, and daughters can earn a living equal to their efforts. Our journey is not complete until our gay brothers and sisters are treated like anyone else under the law – for if we are truly created equal, then surely the love we commit to one another must be equal as well. Our journey is not complete until no citizen is forced to wait for hours to exercise the right to vote. 지금은 저 개척자들이 시작한 것을 우리 세대가 수행해야 할 때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아내와 우리의 어머니와 우리의 딸들이 그들이 노력한 것과 똑같이 생활비를 받을 때까지는 우리의 여행이 끝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동성애자 형제자매들이 법 아래서 다른 사람과 똑같은 대우를 받을 때까지 우리의 여행은 끝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만일 우리가 진실로 똑같이 창조되었다면 우리가 서로에게 맡기는 사랑도 똑같아야 합니다- 어떤 국민도 자신의 선거권을 행사하기 위해 몇 시간씩 기다려야 하는 일이 없어질 때까지 우리의 여행은 끝나지 않습니다.
Our journey is not complete until we find a better way to welcome the striving, hopeful immigrants who still see America as a land of opportunity; until bright young students and engineers are enlisted in our workforce rather than expelled from our country. Our journey is not complete until all our children, from the streets of Detroit to the hills of Appalachia to the quiet lanes of Newtown, know that they are cared for, and cherished, and always safe from harm. 우리의 여행은, 미국을 여전히 기회의 땅으로 보고 애쓰는 희망에 찬 이민자를 환영하는 더 좋은 방법을 찾을 때까지 끝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여행은, 밝은 젊은 학생들과 엔지니어들을 우리나라에서 퇴출시키기보다 우리의 고용 리스트에 등록하게 될 때까지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의 여행은, 우리나라의 모든 어린이들이 저 디트로이트 거리에서 애팔래치아의 언덕에 이르기까지, 뉴타운의 조용한 골목길까지 그들이 보호받고 있고, 소중히 여기며, 언제나 재해로부터 안전할 때까지 끝나지 않습니다.
That is our generation’s task – to make these words, these rights, these values – of Life, and Liberty, and the Pursuit of Happiness – real for every American. Being true to our founding documents does not require us to agree on every contour of life; it does not mean we will all define liberty in exactly the same way, or follow the same precise path to happiness. Progress does not compel us to settle centuries-long debates about the role of government for all time – but it does require us to act in our time. 생명에 대한, 그리고 자유에 대한, 또한 행복의 추구에 대한 이런 말과 이러한 권리와 이러한 가치를 모든 미국인들을 위해서 실현시키는 것 - 그것이 우리 세대의 과제입니다. 우리가 건국 헌장에 대해 진실한 것은 우리 삶의 모든 윤곽에서 동의하도록 요구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모두 똑같은 방식으로 자유를 정의하거나, 모두가 똑같은 행복의 여정을 따르라는 뜻이 아닙니다. 발전이란 우리로 하여금 정부의 역할에 대해 수세기에 걸친 논쟁을 해결하도록 강요하는 것이 아닙니다 - 그러나 우리 시대에 행동할 것을 요청합니다.
For now decisions are upon us, and we cannot afford delay. We cannot mistake absolutism for principle, or substitute spectacle for politics, or treat name-calling as reasoned debate. We must act, knowing that our work will be imperfect. We must act, knowing that today’s victories will be only partial, and that it will be up to those who stand here in four years, and forty years, and four hundred years hence to advance the timeless spirit once conferred to us in a spare Philadelphia hall. 이제 결정은 우리에게 달렸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지연시킬 수 없습니다. 우리는 절대주의를 원칙론으로 오해할 수가 없습니다. 꼴보기 싫은 광경을 정치로 대체하거나, 욕질을 이성적인 논쟁으로 취급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작품이 불완전할 것임을 알고 행동해야 합니다. 우리는 오늘의 승리가 일부분이 될 것이고, 그것은 지금부터 4년 후, 40년 후, 그리고 400년 후에 여기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달려 있을 것입니다. 옛날 필라델피아 홀에서 우리에게 수여되었던 그 ‘시대를 초월한 정신’의 발전을 위해서.
My fellow Americans, the oath I have sworn before you today, like the one recited by others who serve in this Capitol, was an oath to God and country, not party or faction – and we must faithfully execute that pledge during the duration of our service. But the words I spoke today are not so different from the oath that is taken each time a soldier signs up for duty, or an immigrant realizes her dream. My oath is not so different from the pledge we all make to the flag that waves above and that fills our hearts with pride.
그것은 국민의 말이며, 그것은 우리의 가장 위대한 희망을 나타냅니다. 여러분과 나는, 모두 국민으로, 이 나라의 코스(길)를 설정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과 나는, 국민으로서, 우리 시대의 토의에 참여할 의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 우리가 던진 투표로서 뿐만 아니라, 우리가 우리의 가장 오래된 가치와 영속적인 이상(理想)을 방어하기 위해서 내뱉는 목소리들로.
Let each of us now embrace, with solemn duty and awesome joy, what is our lasting birthright. With common effort and common purpose, with passion and dedication, let us answer the call of history, and carry into an uncertain future that precious light of freedom. Thank you, God Bless you, and may He forever bless these United States of America. 이제 우리 모두 엄숙한 의무와 멋진 기쁨으로 포옹합시다, 우리의 지속적인 타고난 권리로. 공동 노력과 공동 목표로, 열정과 헌신으로, 역사의 부름에 대답합시다, 자유의 소중한 빛을 불확실한 미래로 가져갑시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축복해 주시기를, 그리고 하나님이 영원히 우리 아메리카 합중국을 축복해 주시기를. (번역: 잠용)
2009년 제 44대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사 전문 Obama's Inaugural Address 2009 January 20, 2009
44th President Barack Obama's 2009 Inauguration and Address
My fellow citizens,
I stand here today humbled by the task before us, grateful for the trust you have bestowed, mindful of the sacrifices borne by our ancestors. I thank President Bush for his service to our nation, as well as the generosity and cooperation he has shown throughout this transition. 나는 오늘 우리 선조들의 희생을 기리는 마음으로, 여러분들이 나에게 보내준 신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우리 앞에 놓여진 책무를 겸허히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나는 부시 대통령이 정권 인수 과정에서 보여준 아낌없는 배려와 협력, 그리고 그가 그동안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데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Forty-four Americans have now taken the presidential oath. The words have been spoken during rising tides of prosperity and the still waters of peace. Yet, every so often the oath is taken amidst gathering clouds and raging storms. At these moments, America has carried on not simply because of the skill or vision of those in high office, but because We the People have remained faithful to the ideals of our forbearers, and true to our founding documents. 이제 나를 포함해 마흔 네 명의 대통령이 취임선서를 하게 된 셈입니다. 많은 선서들은 떠오르는 번영의 조류와 잔잔한 평화의 물결의 시대에 행해졌지만 때때로 어떤 선서는 먹구름이 잔뜩 끼고 성난 폭풍우가 몰아치는 시대에 행해지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은 잘 꾸려져 왔습니다. 오로지 대통령과 그 참모들의 기술이나 비전 덕분이 아니라, 그들을 포함한 모든 국민들 스스로가 선조들의 이상과 우리의 건국 문서들(의 이념)에 충실했기 때문입니다.
So it has been. So it must be with this generation of Americans.
That we are in the midst of crisis is now well understood. Our nation is at war, against a far-reaching network of violence and hatred. Our economy is badly weakened, a consequence of greed and irresponsibility on the part of some, but also our collective failure to make hard choices and prepare the nation for a new age. Homes have been lost; jobs shed; businesses shuttered. Our health care is too costly; our schools fail too many; and each day brings further evidence that the ways we use energy strengthen our adversaries and threaten our planet. 우리 모두는 현재 위기의 한가운데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그물처럼 폭넓게 뻗은 폭력 및 증오와 전쟁 중입니다. 우리의 경제는 일부의 탐욕과 무책임, 그리고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어려운 결정들을 내리는 데 있어서 총체적으로 실패한 결과로 매우 약해졌습니다. (가족은) 집을 잃고 (근로자는) 직장에서 해고당하고, 기업들은 문을 닫았습니다. 의료비는 너무나 비싸고, 학교들은 너무 많이 실패하고, 우리가 힘을 사용하는 (그릇된) 방식이 우리의 적들을 강화시키고 (동시에) 전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더 많은 증거들이 매일같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These are the indicators of crisis, subject to data and statistics. Less measurable but no less profound is a sapping of confidence across our land - a nagging fear that America's decline is inevitable, and that the next generation must lower its sights. 이러한 것들은 바로 각종 자료와 통계에 의존한 위기의 신호들입니다. 쇠락을 피할 수 없다는 두려움, 다음 세대는 목표를 낮추어야 할 것이라는 두려움과 같은 미국 전역을 사로잡고 있는 자신감의 고갈은 측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심각합니다.
Today I say to you that the challenges we face are real. They are serious and they are many. They will not be met easily or in a short span of time. But know this, America - they will be met.
On this day, we gather because we have chosen hope over fear, unity of purpose over conflict and discord. on this day, we come to proclaim an end to the petty grievances and false promises, the recriminations and worn out dogmas, that for far too long have strangled our politics. We remain a young nation, but in the words of Scripture, the time has come to set aside childish things. 오늘 우리는, 두려움보다는 희망을 선택했고, 갈등과 불화보다는 목적을 위한 단결을 선택했기 때문에 여기 모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의 정치를 오랫동안 옥죄어왔던 사소한 불만들과 거짓 공약들, 상호비방과 낡은 독단론들에 종식을 선언하기 위해 여기에 왔습니다. 미국은 여전히 젊은 나라지만 이제는 성서의 말씀대로 유치한 것을 버릴 때가 왔습니다.
The time has come to reaffirm our enduring spirit; to choose our better history; to carry forward that precious gift, that noble idea, passed on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the God-given promise that all are equal, all are free, and all deserve a chance to pursue their full measure of happiness.
In reaffirming the greatness of our nation, we understand that greatness is never a given. It must be earned. Our journey has never been one of short-cuts or settling for less. It has not been the path for the faint-hearted - for those who prefer leisure over work, or seek only the pleasures of riches and fame. Rather, it has been the path for the risk-takers, the doers, the makers of things - some celebrated but more often men and women obscure in their labor, who have carried us up the long, rugged path towards prosperity and freedom.
For us, they packed up their few worldly possessions and traveled across oceans in search of a new life. For us, they toiled in sweatshops and settled the West; endured the lash of the whip and plowed the hard earth.
For us, they fought and died, in places like Concord and Gettysburg; Normandy and Khe Sahn. Time and again these men and women struggled and sacrificed and worked till their hands were raw so that we might live a better life. They saw America as bigger than the sum of our individual ambitions; greater than all the differences of birth or wealth or faction.
This is the journey we continue today. We remain the most prosperous, powerful nation on Earth. Our workers are no less productive than when this crisis began. Our minds are no less inventive, our goods and services no less needed than they were last week or last month or last year. Our capacity remains undiminished. But our time of standing pat, of protecting narrow interests and putting off unpleasant decisions - that time has surely passed. Starting today, we must pick ourselves up, dust ourselves off, and begin again the work of remaking America.
For everywhere we look, there is work to be done. The state of the economy calls for action, bold and swift, and we will act - not only to create new jobs, but to lay a new foundation for growth. We will build the roads and bridges, the electric grids and digital lines that feed our commerce and bind us together. We will restore science to its rightful place, and wield technology's wonders to raise health care's quality and lower its cost. We will harness the sun and the winds and the soil to fuel our cars and run our factories. And we will transform our schools and colleges and universities to meet the demands of a new age. All this we can do. And all this we will do.
Now, there are some who question the scale of our ambitions - who suggest that our system cannot tolerate too many big plans. Their memories are short. For they have forgotten what this country has already done; what free men and women can achieve when imagination is joined to common purpose, and necessity to courage.
What the cynics fail to understand is that the ground has shifted beneath them - that the stale political arguments that have consumed us for so long no longer apply. The question we ask today is not whether our government is too big or too small, but whether it works - whether it helps families find jobs at a decent wage, care they can afford, a retirement that is dignified. Where the answer is yes, we intend to move forward. Where the answer is no, programs will end. And those of us who manage the public's dollars will be held to account - to spend wisely, reform bad habits, and do our business in the light of day - because only then can we restore the vital trust between a people and their government.
Nor is the question before us whether the market is a force for good or ill. Its power to generate wealth and expand freedom is unmatched, but this crisis has reminded us that without a watchful eye, the market can spin out of control - and that a nation cannot prosper long when it favors only the prosperous.
The success of our economy has always depended not just on the size of our Gross Domestic Product, but on the reach of our prosperity; on our ability to extend opportunity to every willing heart - not out of charity, but because it is the surest route to our common good.
As for our common defense, we reject as false the choice between our safety and our ideals. Our Founding Fathers, faced with perils we can scarcely imagine, drafted a charter to assure the rule of law and the rights of man, a charter expanded by the blood of generations. Those ideals still light the world, and we will not give them up for expedience's sake.
And so to all other peoples and governments who are watching today, from the grandest capitals to the small village where my father was born: know that America is a friend of each nation and every man, woman, and child who seeks a future of peace and dignity, and that we are ready to lead once more. Recall that earlier generations faced down fascism and communism not just with missiles and tanks, but with sturdy alliances and enduring convictions. They understood that our power alone cannot protect us, nor does it entitle us to do as we please. Instead, they knew that our power grows through its prudent use; our security emanates from the justness of our cause, the force of our example, the tempering qualities of humility and restraint.
We are the keepers of this legacy. Guided by these principles once more, we can meet those new threats that demand even greater effort - even greater cooperation and understanding between nations. We will begin to responsibly leave Iraq to its people, and forge a hard-earned peace in Afghanistan. With old friends and former foes, we will work tirelessly to lessen the nuclear threat, and roll back the specter of a warming planet. We will not apologize for our way of life, nor will we waver in its defense, and for those who seek to advance their aims by inducing terror and slaughtering innocents, we say to you now that our spirit is stronger and cannot be broken; you cannot outlast us, and we will defeat you.
For we know that our patchwork heritage is a strength, not a weakness. We are a nation of Christians and Muslims, Jews and Hindus - and non-believers. We are shaped by every language and culture, drawn from every end of this Earth; and because we have tasted the bitter swill of civil war and segregation, and emerged from that dark chapter stronger and more united, we cannot help but believe that the old hatreds shall someday pass; that the lines of tribe shall soon dissolve; that as the world grows smaller, our common humanity shall reveal itself; and that America must play its role in ushering in a new era of peace.
To the Muslim world, we seek a new way forward, based on mutual interest and mutual respect. To those leaders around the globe who seek to sow conflict, or blame their society's ills on the West - know that your people will judge you on what you can build, not what you destroy. To those who cling to power through corruption and deceit and the silencing of dissent, know that you are on the wrong side of history; but that we will extend a hand if you are willing to unclench your fist.
To the people of poor nations, we pledge to work alongside you to make your farms flourish and let clean waters flow; to nourish starved bodies and feed hungry minds. And to those nations like ours that enjoy relative plenty, we say we can no longer afford indifference to suffering outside our borders; nor can we consume the world's resources without regard to effect. For the world has changed, and we must change with it.
As we consider the road that unfolds before us, we remember with humble gratitude those brave Americans who, at this very hour, patrol far-off deserts and distant mountains. They have something to tell us today, just as the fallen heroes who lie in Arlington whisper through the ages. We honor them not only because they are guardians of our liberty, but because they embody the spirit of service; a willingness to find meaning in something greater than themselves. And yet, at this moment - a moment that will define a generation - it is precisely this spirit that must inhabit us all.
For as much as government can do and must do, it is ultimately the faith and determination of the American people upon which this nation relies. It is the kindness to take in a stranger when the levees break, the selflessness of workers who would rather cut their hours than see a friend lose their job which sees us through our darkest hours. It is the firefighter's courage to storm a stairway filled with smoke, but also a parent's willingness to nurture a child, that finally decides our fate.
Our challenges may be new. The instruments with which we meet them may be new. But those values upon which our success depends - honesty and hard work, courage and fair play, tolerance and curiosity, loyalty and patriotism - these things are old. These things are true. They have been the quiet force of progress throughout our history. What is demanded then is a return to these truths. What is required of us now is a new era of responsibility - a recognition, on the part of every American, that we have duties to ourselves, our nation, and the world, duties that we do not grudgingly accept but rather seize gladly, firm in the knowledge that there is nothing so satisfying to the spirit, so defining of our character, than giving our all to a difficult task.
This is the price and the promise of citizenship. This is the source of our confidence - the knowledge that God calls on us to shape an uncertain destiny. This is the meaning of our liberty and our creed - why men and women and children of every race and every faith can join in celebration across this magnificent mall, and why a man whose father less than sixty years ago might not have been served at a local restaurant can now stand before you to take a most sacred oath.
So let us mark this day with remembrance, of who we are and how far we have traveled. In the year of America's birth, in the coldest of months, a small band of patriots huddled by dying campfires on the shores of an icy river. The capital was abandoned. The enemy was advancing. The snow was stained with blood. At a moment when the outcome of our revolution was most in doubt, the father of our nation ordered these words be read to the people:
"Let it be told to the future world...that in the depth of winter, when nothing but hope and virtue could survive...that the city and the country, alarmed at one common danger, came forth to meet it."
America. In the face of our common dangers, in this winter of our hardship, let us remember these timeless words. With hope and virtue, let us brave once more the icy currents, and endure what storms may come. Let it be said by our children's children that when we were tested we refused to let this journey end, that we did not turn back nor did we falter; and with eyes fixed on the horizon and God's grace upon us, we carried forth that great gift of freedom and delivered it safely to future generations. Thank you, God bless you, God bless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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