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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가죽은나라

[스크랩] 속이고 감추고 벽을 쌓는 세상

잠용(潛蓉) 2013. 2. 22. 09:20

  속이고 감추고 벽을 쌓는 세상


사람들의 삶과 생활이 무엇으로 이뤄져 있는가?

어떻게 살고 있는가?

어찌보면 대동소이하면서도 서로가 서로를 믿고 보살피고 한가족처럼 생각하지 않기 위한 것들로 짜여져 있다.

 

인생 별것 있어?

죽을땐 다 빈손이야.

있을때 잘해.

다 허무한거야.

이 세상에 중요한것이 뭐가 있나?

한 번 가면 다시 못 올 인생?

디 짜여진 길을 가는거야.

 

이렇게 생각하고 깨달았음에도 자기가 선택하지도 않고 가고 싶지 않은 길을 가는것이 인생이다.


그 이유를 하나 적어 보아야겠다.

그건 다름아닌 식자들의 우환이다.

무엇인가를 잘 모르면서 나설때 識字憂患이란 말을 쓴다.

그것을 알면 안해야 맞는데 아주 억지로 실천하는 사람들 때문에 지구는 아주 엉망이 됐다.

다름아닌 박사라는 사람들이다.즉 말해 대학교수라거나 전문가 그리고 정치가들 때문이다.

세상이 발전하고 발달한 이유는 그사람들 덕분이라고 꼭꼭 믿고 있는 세상사람들을 향해 그것을 감추고(자기들은 알면서도 에라! 내 책임 아니니까 하고 책임회피를 하면서 합리화의 대가가 된 존재들..) 자기들의 역역을 공고히 하기 위한 노력만 한다.


이해가 안될거라면 몇가지 예를 들겠다.

우리가 공부를 할때 가장 많이 듣던 이야기는 남을 도와주고 힘없는 사람에게 용기를 주라는 것과 ‘알수록 고개를 숙이라. 벼같이 말이다.’사람은 정직해야돼. 거짓말 하면 언젠가는 누가 알아도 다 알아. 하늘향해 우러러 부끄럼 없이 살아야해(이 세상 사람 모두나 하늘을 창조주로 보면서 나를 발가 벗겨도 걱정이 없이 자신있다는 뜻).이런말을 많이 들었다.

이것을 실천 안하는 사람들의 예를 들겠다.

1.모르는 사람을 무시한다. 알면 친절히 알려줘야 하는데 모르는 사람들을 바보라고 하고 무시하면서도 이용을 철저히 한다. 때로는 상대도 하지 않으려 든다.

계약서를 쓰면서 수입인지를 꼭 붙혀야 돼요? 하고 묻자 공무원 왈 그것도 몰라요.대한민국 사람이면 다 아는데 간첩인가봐요. 이런 식이다.알려주면 안돼?

그냥 어거 법이 그래서 붙혀야 된대요. 마인합니다. 제가 해드릴 말씀은 이렇게 밖에 없는데요? 하고 친절하면 덧나?


아이고 의사 선생님 우리 아이 팔이 괜찮을것 같아요?

아 녜 지금은 괜찮습니다만 앞으로 세균검사와 정밀진찰을 해서 2차감염과 합병증을 예방해야 합니다. 엑스레이 찍고 주사맞고 약물 반응 본다음 다음에 이야기 합시다.

그럼 괜찮을 까요? 간호사 000님 들어오세요. 아이고 의사선생님 “아까 선생님이 말씀하시잖아요.검사받고 담음에 이야기해요. 바쁜데 왜이리 혼자만 이야기할려고 그래요.담음에 오세요.” 아이고 의사선생님! 쾅! 문이 닫혀 버린다.

아 sP 이거 별거 아닙니다. 예전에 우리 부모님들이 된장 발라주고 그런것 같이 집에서 얼음으로 찜질하면 됩니다. 그러면 안돼? 무슨 꼬부랑말로 갈겨 쓰면서 잘난척해?


피고는 00법 0조 0항에 의해 징역 1년을 선고 한다.

아이고 판사님! 한번만 살려 주세요..우리애가 무슨죄가 있다고요?

이상 재판을 마칩니다. 전원기립 퇴장

아이고 판사님!

자꾸 이러시면 법정 모독죄로 가중처벌합니다.

아이고! (그리하여 변호사 잘 산사람이 이긴다.)

아이고 선생님 죄송합니다. 이거 아무것도 아닌데 법조문이 어려우시죠. 이렇게 저렇게 그리하여 이렇게 하시면 무죄가 됩니다. 판사는 많이 배웠으니l 이렇게 선심쓰면 안돼? 무슨 인상과 모가지에 힘을 그렇게 들여? 목디스크 걸리게


교수님 이 논문이 이번 박사학위 논문입니다. 한번만 살펴 주십시오.

이 사람이 정신이 있나 없나. 교수님 지금 연구중이시라니까 자꾸 생떼를 쓰네.얼른 가요. 얼른가.

아이고 교수님 우리나라에서 이 분야에 가장 권위가 있으시다고 해서 왔는데요?

어서 가라니까요...(돈을 안 줬거나 자기 제자나 자기 지도를 안 받은 사람이기에...)

아 녜 아주 좋으신 연구를 하셨네요.같이 한번 이야기 해보죠? 이것은 별것도 아닌데 학자들이 너무 신비스럽게 생각해요. 당신의 연구가 더 훌륭합니다. 이렇게 하면 안돼?


이번에 새로 검출된 0000성분은 인체에 치명적이면서 우리몸에 남아 치료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000연구소의 000교수의 말을 듣겠습니다. 어쩌고 저쩌고...  다음은 000단체의 이야기를 듣겠습니다. 다음은 정부 고위관리의 말을 듣겠습니다.

하고 발표한 업체들은 뻔할 뻔자들이다. 대기업이나 백그라운드가 단단한 기업은 하나도 없다. 무슨 氣高萬丈할 한건 해가지고 말야 국민들 호도하고...

이번에 검출된 000성분은 사람에게 해를 끼칠수 있다고 판단됩니다만, 우리가 평소 먹던 반찬에도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양을 줄이기 위해 알맞게 드시는것이 좋겠습니다.이러면 안돼? 무슨 큰 난리난것처럼 자기 선전만 하고 말야.


오늘부터 서울시에서는 쓰레기 몰래 버린 사람을 추적하기 위한 몰래카메라를 설치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단속에 걸린 사람은 벌금 50만원이 부괴되고 검찰에 고발할예정입니다. 국민여러분의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과자공장에서 버린 과자 봉지는 전국을 덮었건만...

서울시민 여러분 길거리에 쓰레기 봉투를 골목마다 놓을테니 맘대로 버리시기 바랍니다. 이러면 안돼? 까짓 대기업이 버린 쓰레기값 몇백분의 일도 안되는걸 가지고 말야.


이 사람들 사회의 지도자들이라고 하면서 왜 그러는가?

그렇다면 어디에 친절하고 누구에게 친절하단 말인가? 그렇게 권위를 가져야만 더 고고해 보이고 더 돈을 많이 버는가?


이것을 서민들과 지위낮은 공무원에게 적용해 보자.

몇백억을 해 먹은 사람은 큰소리 치면서 니들이 감히 나를 잡아들여? 하고 배짱을 내밀고 있고...

쌀 한가마니값도 안되는것 받은 사람은 파면 당하고...  허허......


가지고 배운 사람이 더 굽히고 친절하고 자상해야 할텐데 오히려 포장만 많이 해서 접근을 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아는 사람들은


알수록 낮은 데로 임하고 알수록 고개를 숙이는법...그런 말을 만든 사람들이 아는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단맛을 본 알량한 부류들이(어쩌면 자본주의 추종자들....등등) 사람들에게 단맛만 알게 만들어 버렸다. 어쩌면 지금 세상을 이끄는 사람들도 거기에 세뇌당한 사람들인지는 모르지만... 그리하여 내편과 니편을 만들어 놨다. 그것이 이론이라는 근사한 말로 포장되어서 말이다.


배운 사람이 많으면 예전의 시골보다 더 이웃과 친하게 지내야 하는데 서로 말을 하지 않는것이 예의인양 착각하면 좋겠는데 아예 그렇게 익숙하게 살고 있다.

강에 쓰레기 버리면 그것이 하늘로가서 다시 내 입으로 들어올진대 신경쓰지 않은지 오래다.

내와 강이 더러워진것은 국민들의 의식 부족과 거지같은 정신에서 비롯된것이라고 치부했었다. 그게 맞다고 생각한 내가 바보였다. 만들어 판 사람들은 비행기 타고 다니면서 그걸 다 줭야 한다.


공부는 왜 하는가?

철저하게 나의 칸을 치기 위한 발버등이리라.

남이 모르게 감추고 시험 봐야 하고, 남보다 앞서 가야 한다. 운동회때는 뒤쳐진 사람에게 박수를 치라고 하면서 세상은 1등만을 원하고 1등만 박수 받는다.


옷은 왜 입는가?

철저하게 남에게 안보여 주기 위함이다.

집은 왜 짓는가?

철저하게 남과 외면하고 단절하기 위한 방편이다.

나는 왜 좋은것만 먹는가?

철저하게 남보다 앞서기 위한 노력이다.


비밀을 왜 만드는가?

남을 속이기 위한 방편이다.

비밀이 없으면 안 되는가?

은밀만 좇지말라 인간들아.


이러 모든 것이 잘못된 이론과 방식을 동원한 세상의 이유이다.

하긴 공생과 공평을 주장한 사람들이 믾지만 그 사람들의 힘은 현재 주장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덮혀 뒷전이 되고 도외시 되고 나쁜이론 내지는 인간을 혼돈하게 하는 사이비라거나 좌경의식이라거나 하는 식으로 몰아쳐 버린 상태이다. 그렇게 몰아 부치는사람들 마저도 쇠뇌 당해 있음을 모르면서 말이다.


노력을 해서 돈을 벌고 그 돈으로 여유있게 살면서 인생을 사는거야.

사람은 목표가 있어야 하지. 내가 세상에 태어난 이유나 역할이 분명히 있단 말디아. 그러니까 헛되게 살지 말란 말야.

부지런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가서 좋은 직장 잡고 행복하게 살고 즐기는것이 인생이야.

와? 웃긴다. 인생은 창조적이라면서 어떤 판박이를 만들고 숙명론에 빠지게 하네?

그게 정말 아닌데..

출처 : 고달33회
글쓴이 : 권이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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