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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국가] 러시아 애국가

잠용(潛蓉) 2013. 3. 11. 19:50


National Russian Hymn with Lyrics



러시아 애국가
(
Гимн Российской Федерации: 애국가) 


 

(1)

Россия- священная наша держава,
Россия- любимая наша страна.
Могучая воля, великая слава-
Твоё достоянье на все времена!

Russia - our sacred power,
Russia - our beloved country.
A mighty will, a great glory -
Yours for all time!

 

후렴(Припев)
Славься, Отечество наше свободное,
Братских народов союз вековой,
Предками данная мудрость народная!
Славься, страна! Мы гордимся тобой!

Be glorious, our free,
Ancient union of brotherly peoples,
Ancestor-given wisdom of the people!
Glorious, our country! We are proud of you! 

 

(2)
От южных морей до полярного края
Раскинулись наши леса и поля.
Одна ты на свете! Одна ты такая-
Хранимая Богом родная земля!

From the southern seas to the polar region
Spread our forests and fields.
You are alone in the world! You are one of a kind -
By God native land!

 

(3)
Широкий простор для мечты и для жизни
Грядущие нам открывают года.
Нам силу даёт наша верность Отчизне.
Так было, так есть и так будет всегда! 
Plenty of room for dreams and for life
Open to us coming year.
Gives us strength loyalty to the Fatherland.
So it was, is and always will be!

 

(번 역)

(1)
러시아- 우리의 신성한 힘이요,
러시아- 우리의 사랑스런 조국.
막강한 의지와 위대한 영광은
영원히 당신의 것일세.

 

(후렴)
영광스러워라 우리의 자유
우애 있는 사람들의 영원한 연합.
조상들이 물려주신 우리의 지혜.
영광있으라, 조국이여 우리는 자랑스럽다.

 

(2)
남쪽 바다에서 북극 지방까지
넓게 펼쳐진 이 숲과 들판.
너는 세상에 단 하나뿐이고 유일하다. 
하느님이 주신 조국.
(후렴)

(3)
꿈과 생명을 위한 드넓은 공간
우리 앞에 찬란한 미래를 열어주고 .
조국에 대한 강력한 충성심을 주네.
과거에도, 현재도, 미래에도 영원히.
(후렴)

 


[제정경위] 러시아 국가의 공식 이름은 러시아 연방 국가(러시아어: Гимн Российской Федерации)이다. 1944년에 제정된 알렉산드르 바실리예비치 알렉산드로프 작곡의 소비에트 연방 찬가(러시아어: Гимн СССР)의 곡과 소비에트 연방 찬가의 작사자 세르게이 미할코프(러시아어: Сергей В. Михалков)가 새롭게 가사를 적어서 2001년 1월 1일부터 러시아 국가로 정해졌다. 소비에트 연방이 해체된 이후, 러시아 초대 보리스 옐친 대통령은 18세기 러시아의 음악가였던 미하일 글린카가 작곡한 애국가를 국가로 정했지만, 가사가 없었고 음악만 연주되었기 때문에 애국가는 과거 소련의 국가였던 소비에트 연방 찬가에 비해 인기가 없었다. 1993년과 1998년 두 차례에 걸쳐 가사를 공모했으나, 어떤 가사도 정식으로 채택되지는 않았다. 한편, 러시아 공산당은 소비에트 연방의 국가를 다시 사용하자고 주장했고, 공산주의 시절의 잔재를 청산하던 옐친 대통령과 대립하게 된다. 옐친 이후 대통령이 된 블라디미르 푸틴은 2000년 말 소비에트 연방 찬가를 작사한 세르게이 미할코프에게 작사를 의뢰한 뒤 새롭게 국가로 쓰게 되었다. 이 국가는 러시아인의 애국심을 보여주는 국가이기도 하며, 대부분의 러시아인들은 이 국가를 축제, 올림픽, 월드컵 등에서도 많이 부르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