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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아버지 노래] 'Papa' (아버지 1975) - Paul Anka 노래

잠용(潛蓉) 2013. 5. 3. 19:23


‘Papa’ - Paul Anka (Full lyrics)

 

Papa’ (아버지 1975)

Song: Paul Anka
Songwriters: Paul Anka

 

Everyday my papa would work to try to make ends meet
To see that we would eat keep those shoes upon my feet

Every night my papa would take me and tuck me in my bed
Kiss me on my head after all my prayers were said.

매일 아버지는 하루 일과를 다 마치려고 열심히 일했어요

우리가 먹을 양식과 나에게 신발을 사주시기 위해서.

매일 밤 아버지는 나를 대리고 침대에 눕혀주시고

기도가 다 끝나면 내 머리에 키스해 주셨어요.

 

And there were years of sadness and of tears

Through it all together we were strong we were strong

The times were rough but Papa he was tough

And Mama she stood beside him all along.

그리고 슬픔과 눈물의 시대가 닥쳐 왔어요

모두가  함께 그때를 겪으면서 우리는 강하고, 강해졌어요,

시절은 힘들었지만 그러나 아버지는 더욱 강인해 지셨지요

그리고 엄마는 아버지 곁에 외롭게 홀로 서 있었어요.

 

Growing up with them was easy the time just flew on by
The years began to fly they aged and so did I

I could tell that mama she wasn't well
And Papa knew and deep down so did she so did she.

고난의 시대와 함께 성장하면서 그 시절은 쉽게 지나갔어요

그 시절은 빠르게 지나갔고 나도 함께 나이가 들었어요,

그때 엄마가 편치 않으신 걸 알았어요

아빠도 아셨지만 엄마는 영영 돌아가셨어요, 돌아가셨어요.

 

And when she died Papa broke down and he cried
All he could say was, "God, why her? Take me!"

Everyday he sat there sleeping in his rocking chair

He never went upstais all because she wasn't there

엄마가 돌아가시자 아버지는 크게 상심하고 우셨어요

그가 할 수 있는 말은 “하나님 왜 아내입니까? 저를 대려가세요”

그는 매일 흔들의자에 앉아 잠만 잤어요

그는 엄마가 없는 2층은 절대로 올라가지 않았어요.

 

Then one day my papa said,

"Son, I'm proud of how you've grown"

He said, "Go out and make it on your own.

Don't worry. I'm O.K. alone."

그리고 하루는 아버지가 저에게 말했어요

“아들아, 나는 네가 이렇게 자란 것이 자랑스럽구나

이제 너도 나가서 네 자신의 일을 해야지

나는 걱정하지 마라,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다”고.

 

He said, "There are things that you must do,

There's places you must see"

And his eyes were sad as he

As he said goodbye to me

그는 말했어요, “네가 해야 할 일이 있고

너는 일할 곳은 찾을 수 있을 게다”

그리고 나에게 잘가라고 하실 때

눈에는 슬픔이 고였어요.

 

Every time I kiss my children

Papa's words ring true

He said, "Your children live through you,

Let them grow! they'll leave you, too"

내가 우리 아이들에게 키스할 때마다

아빠의 말씀이 내 귀에 진짜로 들렸어요

“네 아이들은 너의 도움으로 살지만

언젠가 자라면 그들도 너를 떠나게 될 것이다”

 

I remember every word my papa used to say

I kiss my kids and pray that they'll think,

think of me that way

Someday

난 아버지가 항상 하시던 말씀 다 기억하고 있어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키스할 때마다

그들이 나를 잊지 않도록 기도해요

그런 식으로 기억해 주기를 바라면서.

언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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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et ends 끝까지 가다. 끝장을 보다

* down deep 병이 위중하다, 죽다(die down) 

* break down 의욕이 꺾이다. 주저앉다

* through ones ~의 도움으로, ~ 때문에

 

-Lyrics http://www.lyricsmode.com/lyrics/p/paul_anka/papa.html
-‘Papa’는 1975년에 발표된 앨범 <Times Of Your Life>에 수록되었다. (번역 잠용)



폴 앵카(Paul Anka)

폴 앵카(Paul Anka)는 본명이 Paul Albert Mustapha Abdi Anka로 1941년 7월 30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출생하였다. 싱어송 라이터 겸 영화배우로 <Diana>, <Lonely Boy>, <Put Your Head on My Shoulder>, <Papa>, <Crazy Love> 같은 히트송으로 1950년대 후반과 1960년대에 걸쳐 팝계의 아이돌 가수로서 유명했다. 영화 <The Tonight Show Starring Johnny Carson>의 주제곡으로 톰 존스의 히트곡 중 하나인 <She's a Lady>,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 마이클 잭슨의 <This Is It> 등도 작곡 하거나 공동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90년에 미국 시민으로 귀화하였다.

 

폴 앵카는 원래 오타와에서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비교적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교회 성가대에 들어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였고 피아노 교습을 받으며 음악적 이론과 기초를 다졌다. 12살 때부터 정식으로 대중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였다. 14살 때에는 자작곡을 들고 퀘백(Quebec)주 Hull에서 열린 노래자랑 대회에 참가하려고 부모님의 차량을 훔쳐 타고 먼 거리를 운전해 대회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1956년 첫 싱글곡 <I Confess>를 발표했으나 기대만큼 성과는 거두지 못하고 뉴욕으로 이주 캐나다 그룹 Rover Boys에서 활동을 했다. 1957년 솔로로 전향한 그는 ABC 방송국의 프로듀서인 “돈 코스타(Don Costa)" 앞에서 오디션을 보았는데 이때 부른 노래가 유명하 ”Diana"였다. 폴이 직접 작곡한 “Diana"는 자신보다 3살 연상인 자기집 보모에 대한 짝사랑의 감정을 담은 곡이었는데 ”돈 코스타“는 무척 흡족하게 여기어 바로 녹음작업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그의 데뷔곡이 된 "Diana"는 13주간 연속 미국 싱글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성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세상을 놀라게 한 대 히트를 친 “Diana"의 음반으로 폴 앵카는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10대 소녀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고 팝계를 석권하였다. 이후 폴 앵카는 계속해서 Connie Francis, Bobby Rydle, Tom Jones, Frank Sinatra 등 유명 가수들에게 곡을 주고 마음에 드는 곡은 자신이 부르기도 했다. 특히 Frank Sinatra의 "My Way"는 그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유명한 곡이다. 1962년에는 전쟁 영화 <사상 최대의 작전 The Longest day>에 배우로 출연하여 테마음악을 작곡하여 그 이후 영화음악과 배우로서도 크게 주목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Crazy Love> <You are my Destiny> <my Home town> 같은 곡이 사랑을 받고 히트하였다.  

 

60년대 들어오면서 초기의 10대 열풍이 사그라지고 그는 영화에 출연하거나 나이트클럽에서 연주를 하고 TV쇼를 진행하면서 연예인으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었으나 1968년 "Happy"라는 싱글곡을 발표하고 팝계를 떠나 출판사업에 손을 댄다. 잠시 팝계를 떠났던 폴 앵카는 1974년 지금 흘러나오는 대 히트곡 <Papa>로 복귀하지만 예전만큼 활발한 활동을 보이지 못하고 1981년에 앨범 <Both sides of love>를 발표하여 자신이 계속 음악 창작활동을 하고 있음을 팬들에게 알린다.

 

지금껏 그가 부른 음반은 전세계에서 1500만 장이 팔려나갔고 그의 음악은‘세계에서 8초마다 한 번씩 울려 퍼진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팝 명곡"은 세대를 뛰어넘는다. 한국에서도 그의 노래는 오랜 세월동안 변치않은 많은 사랑을 받았고 특히 애절하게 부른 “Crazy Love"와 "Diana"는 지금도 아련한 추억 속에 자리 잡고 있어 올드팬들을 열광케 하고 있다.(인터넷 종합)



‘아버지’ /권태수 (1975, Papa 번안 가요)

 


해가 뜨나 해가 지나 오직 한 마음,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오직 한 마음
자식 하나 잘 되기를 오직 한 마음, 가슴 조여 빌고 비는 오직 한 마음

행여나 잘 못될까 오직 한 마음, 몰래 숨어 지켜보는 오직 한 마음

 

아버지, 말씀은 없어도 높으신 그 뜻을 내 잊으리 잊으리
아버지, 말씀은 없어도 높으신 그 뜻을 내 잊으리~~

 

해가 뜨나 해가 지나 오직 한 마음,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오직 한 마음
자식 하나 잘 되기를 오직 한 마음, 가슴 조여 빌고 비는 오직 한 마음

 

아버지, 말씀은 없어도 높으신 그 뜻을 내 잊으리 잊으리
아버지, 말씀은 없어도 높으신 그 뜻을 내 잊으리~~

 

해가 뜨나 해가 지나 오직 한 마음,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오직 한 마음
자식 하나 잘 되기를 오직 한 마음, 가슴 조여 빌고 비는 오직 한 마음

오직 한 마음 오직 한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