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hambra - Sarah Brigthman ‘Recuerdos De La Alhambra’ (in Spanish) Duermen tus recuerdos de ebano y perfume en tus aposentos, llenos de ternura, mi querida Alhambra. Viste mil amores nacer en tus entranas, luces que acarician desde tus ventanas, despechada Alhambra. Brillan tus ensuenos en un mar de estrellas y la luna canta tu silencio, Alhambra. Lagrimas de yedra lloran los vencidos, Entre espada y rosa crecen tus olivos, mi querida Alhambra. Guardo en mi recuerdo tu sabor a luna, brillas sobre el pueblo como el sol, Alhambra. Sueno con Alhambra, mi querida Alhambra. (in Enlish) Your memories of ebony and perfume are sleeping in your rooms, full of tenderness, my beloved Alhambra. lights which caress from your windows, despaired Alhambra. and the moon sings your silence, Alhambra. between sword and rose your olives grow, my beloved Alhambra. shining over the village like the sun, Alhambra. I dream of Alhambra, my beloved Alhambra. 온화함을 머금고 서 있는 나의 소중한 알함브라여. 네 안에선 많은 사랑이 피어나고 창가에 스미는 달빛만이 어루만져 주고 있는 가여운 알함브라여. 밤 하늘의 수많은 별들 속에 너의 꿈은 빛나고 달빛만이 너를 위해 노래하고 있구나, 말없는 알함브라여. 어느덧 평화의 싹을 틔우고 있구나, 나의 사랑스런 알함브라여. 오래 전 보았던 달빛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언덕 위에 태양처럼 빛나고 있구나, 알함브라여. 나는 알함브라를 꿈꾸노라, 나의 사랑스런 알함브라여. Recuerdos De La Alhambra’ - Tarrega
◇ 알함브라 궁전(La Alhambra) 스페인의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인 프란시스코 타레가는 근대 기타의 아버지로 불릴 만큼 뛰어난 기타 연주가였다. 손가락으로 현을 퉁긴 뒤 이웃 현에 머물게 하는 ‘아포얀도(apoyando) 주법’을 비롯해 그가 기타 언어에 부여한 창조적 다양성은 에밀리오 푸홀, 미겔 리오벳 등 제자들에게 전수돼 20세기 음악 공간에서 기타의 영토를 두드러지게 넓혔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 John Williams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 나르시소 예페스(Narciso Yepes) |
[오늘의 세상] 이난영·남인수(1930~40년대 인기 가수)…
희귀 음반 55점 현해탄 건너 고국에
조선일보ㅣ정지섭 기자 2013.08.15 03:04 | 수정 2013.08.15 10:44
▲ 이준희 성공회대 외래교수가 1930~40년대 인기 가수들의 노래가 온전히 수록된 음반과 그에 딸린 재킷, 가사집들을 보여주며 설명하고 있다. /허영한 기자
1930~40년대 희귀음반의 귀향
▲ 1930~40년대 한국을 넘어 일본에서까지 인기를 얻었던 이난영·장세정·김정구·남인수 등 스타 가수들의 노래와 앨범 재킷, 가사집까지 온전히 갖춰진 당대 최고 인기 음반 55개가 일본 고베에서 발견돼 최근 국내에 들어왔다. /허영한 기자
일본인 父子 소장품 한국 양도,
속지의 가사집까지 보존…
근대가요사 연구에도 도움
1930~40년대 한국을 넘어 일본에서까지 인기를 얻었던 이난영·장세정·김정구·남인수 등 스타 가수들의 노래와 앨범 재킷, 가사집까지 온전히 갖춰진 당대 최고 인기 음반 55개가 일본 고베에서 발견돼 최근 국내에 들어왔다. 옛 가요사랑 모임 '유정천리'와 가요사이트 '폰키'는 일본인 후지타 미쓰히코(藤田光彦·작고)·후지타 아키히코(藤田昭彦·72) 부자가 소장해온 음반 55점을 최근 넘겨받아 14일 본지에 공개했다. 이 음반에 수록된 100여곡 중 상당수는 제목이나 가사 정도로만 전해졌을 뿐 선율·반주·목소리를 갖춘 음원(音源)으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것들이어서 한국 근대 가요사 연구에 귀중한 사료로 평가된다.
이날 직접 눈으로 본 음반들은 갓 나온 CD처럼 번쩍번쩍 윤이 났고 흠집 하나 찾기 어려웠다. 또 남인수의 '융수건길손', 이화자의 '살랑춘풍', 이난영의 '차이나 등불', 이난영·김창배의 '망월'등은 그동안 노래 제목과 가사 정도만 알려졌을 뿐 온전한 음원으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희귀 작품이다. 최승희와 쌍벽을 이룬 것으로 평가받았던 무용가 배구자(1907~2003)가 가수로 '외도'하며, 천안삼거리와 도라지타령 등 민요 두 곡을 취입한 음반도 이른바 '후지타 컬렉션'에 포함됐다.
'백마강 달밤에~'로 시작하는 '꿈꾸는 백마강'의 1940년 첫 녹음본인 가수 이인권의 앨범도 무결점 음원으론 처음 공개됐다. 음반과 함께 속지 가사집까지 고스란히 보존된 점도 거의 유례없는 일. 이난영이 부른 영화 '안해(아내)의 윤리', 송달 협이 부른 영화 '낙화일기' 주제가 앨범의 속지에서는 노랫말뿐 아니라 영화의 스틸컷과 삽화까지 그려져 있다. 이준희 대중음악평론가(성공회대 외래교수)는 "음반 녹음 상태가 좋지 않아 물음표로 남아 있던 당시 발표곡들의 가사를 온전히 채울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1930~40년대의 인쇄 디자인 등의 생활사적인 측면까지 엿볼 수 있는 사료"라고 했다. [ⓒ 조선일보]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8/15/20130815001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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