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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문] 슈퍼문 위에 UFO 포착… 달 궤도위성 가능성 높아

잠용(潛蓉) 2014. 7. 16. 09:56

슈퍼문 위에 UFO 포착… 달 궤도위성 가능성 높아
[나우뉴스] 2014.07.15 ㅣ 수정 2014.07.15 16:08

 

 

슈퍼문이 뜬 지난 밤, 이 달을 연달아 촬영한 한 사진작가의 사진에 미확인비행물체(UFO)가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늦은 밤 런던 브릭스톤에서 연속 촬영한 슈퍼문 사진 2장에 정체불명의 비행체가 찍혔다. 이를 찍은 이는 여행사 ‘더 플래시 팩’ 소속 사진작가 리 톰슨. 그는 이런 사진이 이날 오후 11시30분쯤 자택 뒤뜰에서 800mm 캐논 렌즈를 사용해 슈퍼문을 촬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작가는 “처음에 그 물체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비행기와 비슷한 일정한 속도로 이동해 항공기라고 생각했다”면서 “이후 그 형태를 보니 일종의 인공위성처럼 보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영국 서식스대학 천문학자 일리안 일리에프 박사는 “물체의 그림자는 국제우주정거장(ISS)처럼 보인다”면서 “형태는 약간 이상하지만 그 순간 도킹하고 있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전문가로 그리니치천문대 소속 천문학자 콜린 스튜어트 박사는 “역시 처음에 ISS로 생각했으나, 이 사진이 런던에서 촬영한 것이 맞다면 이는 ISS가 아니다”면서 “이달 영국에서는 오는 19일이 될 때까지 ISS를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가장 논리적인 설명은 이 물체가 달 앞을 자주 지나는 위성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문은 지구와의 거리가 평균보다 훨씬 가까워질 때 평소보다 크게 보이는 보름달을 뜻하는 것으로 올해 다음 슈퍼문 현상은 오는 8월 10일, 9월 9일 각각 두 차례 더 뜰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더 플래시 백,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슈퍼문 가로지르는 '미스터리 물체'.. 인공위성? UFO? 항공기 사진?
울신문 | 입력 2014.07.16 07:02

 

[서울신문 나우뉴스]슈퍼문이 뜬 지난 밤, 이 달을 연달아 촬영한 한 사진작가의 사진에 미확인비행물체(UFO)가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늦은 밤 런던 브릭스톤에서 연속 촬영한 슈퍼문 사진 2장에 정체불명의 비행체가 찍혔다. 이를 찍은 이는 여행사 '더 플래시 팩' 소속 사진작가 리 톰슨. 그는 이런 사진이 이날 오후 11시30분쯤 자택 뒤뜰에서 800mm 캐논 렌즈를 사용해 슈퍼문을 촬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작가는 "처음에 그 물체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비행기와 비슷한 일정한 속도로 이동해 항공기라고 생각했다"면서 "이후 그 형태를 보니 일종의 인공위성처럼 보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영국 서식스대학 천문학자 일리안 일리에프 박사는 "물체의 그림자는 국제우주정거장(ISS)처럼 보인다"면서 "형태는 약간 이상하지만 그 순간 도킹하고 있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전문가로 그리니치천문대 소속 천문학자 콜린 스튜어트 박사는 "역시 처음에 ISS로 생각했으나, 이 사진이 런던에서 촬영한 것이 맞다면 이는 ISS가 아니다"면서 "이달 영국에서는 오는 19일이 될 때까지 ISS를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가장 논리적인 설명은 이 물체가 달 앞을 자주 지나는 위성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문은 지구와의 거리가 평균보다 훨씬 가까워질 때 평소보다 크게 보이는 보름달을 뜻하는 것으로 올해 다음 슈퍼문 현상은 오는 8월 10일, 9월 9일 각각 두 차례 더 뜰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더 플래시 백,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세계 각지서 포착한 슈퍼문… 다음은 언제?
[나우뉴스] 2014.07.14 ㅣ 수정 2014.07.15 16:09

 

 

그리니치 표준시간으로 지난 12일 오전 8시 28분, 전 세계에 형언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뽐내는 슈퍼문이 떴다. 지구와 달이 최단거리로 접근하는 ‘슈퍼문’은 평소보다 더 크게 보이는 달을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일반적으로 지구와 달의 거리는 35만 7000㎞~40만 6000㎞(평균거리 38만 4400㎞)이지만, 지난 12일에는 평균보다 약 4만 8300㎞가량 더 가깝게 접근했다.

 

그리스, 스페인 등지의 유럽과 미국 각 지역에서 선명한 슈퍼문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캘리포니아에서는 지상의 망원경으로 마치 눈앞에 있는 듯한 선명한 달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이번 슈퍼문은 전 세계에서 관찰됐으며, 특히 올해에는 무려 3번이나 슈퍼문을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항공우주국(이하 NASA)에 따르면 올해에는 지난 12일 뿐만 아니라 8월 10일 오후 5시 44분, 9월 9일 오전 3시 30분(그리니치 표준시간)에 슈퍼문이 뜰 것으로 예상된다. 슈퍼문은 일반 보름달보다 밝기가 30% 향상되고 크기는 약 14% 커 보이는 특징이 있다. 오래 전부터 슈퍼문이 뜨면 지구와 달의 거리차 때문에 중력변화가 생기고, 이것이 지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이 나돌았다. 지진이나 해일 등도 슈퍼문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온 바 있다.

 

 

하지만 미국해양대기관리처 우주날씨연구소(NOAA space-weather predicting agency)는 “달이 지구와 가까워지면서 조석간만의 차가 약간 높아질 수 있지만, 지진이나 해일 등 자연재해는 우려할 필요가 없다”며 우려를 불식했다.

 

사진=위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포착한 슈퍼문(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아래는 미국 보스턴에서 포착한 슈퍼문(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8월, ‘슈퍼문’이 다시 돌아온다
과학동아천문대, 오는 8월 10일 ‘슈퍼문 관측 특별행사’ 열어

[동아사이언스] 2014년 07월 15일 17:11 | 최종편집 2014년 07월 15일 17:17 

 


[사진] 슈퍼문이 되기 이틀 전인 지난해 6월 21일, 경기도 안산시 하늘에 뜬 달 - 동아일보DB 제공


오는 8월 10일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Super Moon)’이 돌아온다. 지난 2013년 6월 23일 이후 거의 1년 만이다.  슈퍼문은 지구에 가장 근접하는 보름달로, 가장 크게 보이는 보름달이다. 지구와 달 사이 거리가 달라지는 것은 달이 지구를 타원궤도로 돌기 때문. 예로부터 서양문화권에서는 달이 그다지 긍정적인 이미지가 아니었다. 보름달이 뜨면 늑대인간이 늑대로 변한다는 괴소문이 떠돌았고, 자연재해, 정신병 등의 상징처럼 여기기도 했다.

 

그러나, 이미 연구를 통해 보름달은 인간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또, 달이 지구에 가까워져도 지구 궤도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짧아진 거리로 조석력이 커지지만 지진이나 해일 등 지구에 재앙을 일으킬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올해 슈퍼문은 오는 8월 10일 오후 6시 52분에 떠서 다음날인 11일 오전 4시 52분에 진다. 특히 11일 오전 3시 9분에는 가장 둥근 보름달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과학동아천문대는 8월 10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슈퍼문 특별 관측행사’를 진행한다. 슈퍼문에 대한 궁금증을 속시원히 풀어줄 강의가 마련되며, 천체투영관에서는 달 영상이 상영된다. 또한, 가장 큰 보름달을 망원경으로 직접 관측하고 핸드폰으로 촬영해 볼수 있다. '슈퍼문 관측 특별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35,000원이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아래 과학동아천문대 홈페이지 참조)

[과학동아천문대]

 

(http://minicamp.itamtam.co.kr/star/community/noticeView?community_idx=2446&search_string=&search_field=&search_cate=)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문의: 02-3148-0704,0722, june@donga.com)